얼마전 받은 차에 블랙박스가 없어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 블랙박스가 있으면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나 환급도 되고 사고가 났을때 중요한 증거 자료를 남길 수 있기 때문. 파인뷰 X300은 출장 설치비 포함 약 22만원의 가격으로 64기가 메모리에 전후방 카메라가 제공된다. 사진에 있는 선은 예전 네비게이션에 연결했던 선인데, 블박 설치하는 김에 선도 정리해달라고 했었다. 제품을 받아보니 블랙박스가 담긴 박스 하나와 해지스 담요가 같이 들어있었다. 출장설치는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위치와 차 번호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알아서 설치해 준다. 전방 카메라를 보니 LED가 밝게 빛나고 있다. 계속 켜두면 전력 소모가 심할테니 설정에서 끌 수 있다. 블랙박스 화면에서 터치로 이..
홍삼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혈류를 개선해 주거나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준다거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등... 그래서인지 시중에 나온 홍삼 제품들의 가격이 치솟는것 같다. 홍상정 마일드 240g은 35,000원의 가격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대신 홍삼 진세노이드 성분 함량은 낮다.(12%) 다른 성분들은 대추, 물엿, 감초, 계피 등이다. 양이 많다 보니 한번 사두면 오래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이 8g이니 30일쯤 섭취할 수 있겠다. 하지만 홍삼 함량이 낮다 보니 권장량보다 많이 먹게 된다. 섭취 후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몸에 아주 살짝 열과 땀이 나는게 느껴진다. 이게 저렴한 만큼 효능이 기대에 미치지 않는건 어쩔 ..
차를 운전하면서 불편했던 것은 후방주차할때 사이드미러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주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사이드미러를 아래로 조금씩 조정하고, 주행할때 다시 위로 올리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문한 사이드 보조미러. 미러의 끝부분에 달 수 있는 동그랗고 작은 미러다. 뒷부분에는 이렇게 접착제가 달려있다. 이렇게 스티커 한 겹을 떼어낸 후 검은 부분을 붙여주면 된다. 좀 더 강한 접착력이 필요하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주차한 후에는 사이드미러를 접어놓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기도 했다. 붙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차된 상태에서 운전석에 앉아보자. 보조미러를 구석에 붙인 후 각도를 조절해 주면 된다. 주차선이 보이면 끝. 마찬가지로 우측 사이드미러에도 붙여주자. 이렇게 붙여놓으..
몰오브 광양 2층의 CGV 매표소 옆에는 안마의자가 있다. 언젠가 한 번쯤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몰오브 광양에 방문했다. GS슈퍼마켓 들릴 겸해서. 안마의자는 총 4대가 있었고 천원으로 10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안마 코스가 20분 단위로 돼있어 2천원은 넣어줘야 한다. 안마의자의 범위는 어깨와 등, 허리, 팔, 종아리까지다. 발마사지 기능이 없는게 아쉽... 의자 바로옆에있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꽂아 계산하면 전원이 들어온다. 번호로 1,2번 순서대로 누르기만 하면 됨. 시원안마 기능만 제공된다. 이제 안마를 즐겨보자. 그런데 이 의자 좀 이상하다. 2번 의자에 앉았을 때는 종아리에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3번 의자를 이용하니 종아리 부분만 엄청 쎄다. 윽.... 의자마다..
11월 말에 클라이밍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풀하우스 참치에 방문했다. 이날은 평소에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 참치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도착해 보니 여러 간판들이 빛나고 있었다. 1층에 회전초밥집도 있었는데, 2층이 풀하우스 참치였다. 메뉴는 인당 2.5 3.5 5만 8만원까지 다양했는데, 내가 먹은게 어떤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다. 자리에 앉으면 죽과 참기름+소금, 간장이 나온다. 명이나물 맞나? 어쨋든 참치를 이 나물에 싸먹으면 짭쪼름하면서도 참치 맛이 살아 너무 좋다. 그외 간단한 주전부리들. 위에 하얗게 보이는 건 버섯인가 했는데 생선의 알이라고 한다. 참치회 등장. 부위 이름은 잘 모르지만 흰색이 적당히 섞인 부분이 고소한게 맛있었다. 참치가 차가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더 신선한것 같..
대구서부정류장을 이용할 때마다 슈퍼사이즈 카페를 이용했었다.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 다 먹기도 그렇고 가격도 비싸 다른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카페 봄봄. 여기는 버스정류장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를 보니 2.5~3.5천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돼 있어 부담이 없어보인다. 여긴 아이스와 핫 음료의 가격이 똑같다. 마음에 든다. 내가 주문한건 폭탄 프라페. 폭탄 초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 물어보니 폭탄초코의 얼음을 함께 믹서기에 간 것이 프라페라고 한다. 먹어보면 진한 초코와 얼음이 아삭하게 씹힌다. 내가 원하던 맛이다. 어떤 메뉴를 고를지 고민이 될때 앞에 놓인 사진들을 보면 감이 온다. 개인적으로 폭탄초코/프라페, 민트, 녹차프라페가 맘에 들지만 민트초코는 왜 없을까? 하는 아쉬움..
예전부터 맘스터치 햄버거는 많이 먹어봤지만, 치킨을 먹어본 적은 몇 번 되지 않았다. 예전에 순살뿌치 한 번 먹어봤는데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마살라 햄버거를 먹었을때 이 소스는 치킨에 흔히 쓰이지 않지만, 쓰이게 된다면 분명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참고로 마살라 치킨 하프가 9천원, 홀 사이즈 17,000원이다. 주문을 하고 기다려 보니 20분 조금 안되게 기다린것 같다.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보이는데 안을 열어보면 꽉 차있다. 치킨 위에 마살라 소스가 발라져 있고, 뭔가 뿌려져 있다. 찾아보니 갈릭 후레이크라고 한다. 마늘을 잘게 썰어 튀긴 다음 솔솔 뿌려놓은듯 하다. 맛있다. 확실히 다른 치킨과 차별성도 있다. 살짝 커리향이 나면서 마늘 ..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지 꽤 됐는데 아직 급여통장 신청을 안했다. 최근에서야 여기저기 자동이체할 일이 생겨 급여통장을 알아보다 일반 계좌에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일단 농협인터넷뱅킹에 접속하자. 로그인 후 개인뱅킹→예금→인터넷상품전환으로 들어가 보자. 왼쪽 탭에서 지역 또는 중앙농협을 선택하고 계좌를 선택한 후 전환을 하면 된다. 굉장히 쉽다. 그러면 급여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조건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1. 전환 신청조건- 최근 '급여'라는 이름으로 입금된 기록이 필요- 농협↔농협으로 이체된 경우 은행가야함(재직증명서와 신분증 지참)
며칠 전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다보니 사진 업로드가 안되는 일이 발생했다. 위 화면처럼 나오는게 정상인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설치를 하시겠습니까?(예) → 검은 화면이 나타나는 증상이 발생해 방법을 찾아봤다. 알아보니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이 최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타난 증상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을까? 구글에서 어도비플래시플레이어를 검색해 다운로드 사이트에 접속하자. 사이트에 접속한 후 '지금 설치' 버튼을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실행하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다.
최근 클라이밍을 시작하면서 손에 악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 그래서 다이소에 방문한 김에 여러 운동기구들을 구매해 보기로 했다. 첫째, 악력기다. 20kg의 힘을 줘야 누를 수 있는 제품이다. 5~25kg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일단 20kg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오른손 왼손 20개씩 3세트 정도 하니 전완근 쪽이 팽팽해진다. 운동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라 조만간 30kg이상 제품으로 하나 마련해 볼까 한다. 근력 강화기구. 이건 몇 가지 운동법이 있다. 기구를 양 손에 들고 가슴앞으로 모아주는 가슴운동. 허벅지 뒷부분에 끼워 다리근육을 키우는 운동. 허벅지 사이에 끼워 안쪽 허벅지와 골반운동 방법 등. 처음 제품을 뜯을때 통 하고 튕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힘을 준 상..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내부에는 대식당, 중식당이 있다. 대식당은 저렴한 편이지만(조/석식 3,500 중식 4,500) 매일 바뀐다. 반면 중식당은 메뉴가 고정적인 대신 5~8천원 대의 가격이다. 이날 중식당에 온 이유도 대식당 석식메뉴가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 내가 싫어하는 코다리가 나오는 날이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와 중식당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돈코노미야끼를 선택했다.(6,000원) 돈코노미야끼는 돈가스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지만, 위에 올라가는 소스, 가쓰오부시 유무에 차이가 있다. 돈코노미야끼에 가쓰오부시가 올라감. 그런데 두께가 좀 얇은것 같다. 옆에 나물채? 이름은 잘 모르겠다. 동남아 음식 느낌이 나는데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기분이 든다. 사실 중식당이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닌듯 하..
밀크씨슬은 우리나라말로 흰무늬엉겅퀴라고 불리는 허브과 식물 중 하나다. 유럽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취급해 왔었는데, 우리나라는 나물 형태로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간 건강 보호, 숙취해소용으로도 많이 찾고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지, GNC 밀크시슬 1300mg정보도 함께 알아보자. 1. 밀크시슬 효능은? 밀크씨슬의 유효 성분은 실리마린으로, 밀크시슬 씨앗에서 추출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지방 소화, 담즙 생산 - 손상된 조직 재생 - 알코올/암모니아 분해 - 비타민 A/B12 , 철분 공급 - 피로회복, 간세포 보호 - 피부노화 예방 2. 부작용은? 밀크씨슬 하루 권장량은 실리마린 기준 130mg이라고 한다. 오남용시 다..
주말이 되면 항상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배달음식도 은근히 비싸고 질리기에 gs슈퍼마켓에서 가성비 괜찮은 먹거리를 찾으러 갔다. 먼저 오리지날허니간장치킨. 이름이 길다. 그냥 허니+간장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12,800원. 큰 닭 한마리 쓴것 같은 크기다. 겉을 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튀김인데 윤기가 흐른다? 먹음직스러워보이긴 하나 튀김의 바삭한 맛은 즐기기 힘들다.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튀김에서 허니간장소스가 발려있어 바삭한 맛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달달하고 짭쪼름한 맛이 좋고 부드럽게 발리는 식감도 나쁘진 않다. 바삭한 것을 원한다면 크리스피 치킨을 먹으면 되니... 개인적으론 맛있게 먹었다. 혼자서 두고 먹으면 두 끼정도 먹을 수 있다. 밤..
L-아르기닌은 남녀 모두에게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다. 주요 효능은 피부 노화 방지, 모발 건강, 심혈관 질환 예방, 체지방 감소, 면역 체계 강화 등이 있다. 아르기닌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불임, 발기부전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고, 하루 권장량은 3~6g정도이다. 주로 계란, 소고기, 각종 견과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GNC L-Arginine은 약 25,000원의 가격에 180정이 들어있다. 필자는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 복용하고 있다. 영양제 통 크기는 손바닥 크기과 비슷하다. 뒷면을 보면 영양 구성이 나와있는데, 아르기닌 외에 다른 성분은 보이지 않는다. 다른 영양제처럼 내부에 방습제나 솜이 있을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것은 없었다. 보관을 오래할 수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긴 했는데, ..
서부정류장에서 버스탈 일이 생겨 출발 20분 전쯤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왔을 때 남는 시간을 이용해 슈퍼사이즈 카페에 방문했었는데, 오늘도 맛있어보이는 음료가 있어 찾게 되었다. 내 눈을 사로잡은 메뉴는 초코 크림치즈 라뗴, 초코 음료 위에 크림치즈와 쿠키가 얹어 나오는 음료로 가격은 4,500원이다. 사이즈가 크긴 크다. 다 마시면 배가 부를 정도니... 이름값 하는 카페다. 윗부분에는 약간 떠있는 얼음과 쿠키 조각들, 그리고 크림치즈가 보인다. 밑부분은 초콜릿 음료. 진한 초코우유라고 보면 되겠다. 초코우유 맛을 먼저 본 후 조금씩 섞어봤다. 크림치즈의 담백한 맛과 향이 조금씩 녹아들어 풍미를 더했다. 하지만 먹을수록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수경을 그냥 수영복 가방에 넣으면 어느새인가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전 수경을 버리면서 얻은 교훈이다. 오래된 수경을 바꾼 후에 따로 보관할 없어 파우치를 하나 주문했다. 아쿠스 수경 보호 파우치는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수경 하나 보관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재질은 평범한 방수팩 재질인듯. 안경을 넣고 보니 크기가 조금 작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수경 하나 주문할때 파우치도 같이 주문하게 될듯하다.
얼마전에 구매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누를 때마다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고,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듯해 윤활을 좀 해보려고 한다.☞ 로지텍 무선키보드 K270 윤활에 쓰이는 것은 그리스와 오일 두 가지. 오늘 준비한 것은 슈퍼루브 오일이다. 뚜겅을 열면 끝을 감싸는 고무캡이 하나 더 있다. 오일이 마르거나 세지 않도록 막아둔것 같다. 이제 윤활을 시작해 보자. 키보드 키캡리무버가 없으니 적당히 얇고 단단한 물건을 준비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 키는 윗부분에서 아래로 쭉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빼면 쉽게 빠진다. 빠진 키캡을 보면 모서리 네 부분의 모서리가 있다. 이 부분이 키를 누를때 마찰되는 부분이라고 한다. 모서리에 오일을 조금씩 발라주자. 웬만하면 고무 부분, 러버돔에는 웬만하면 오일이 묻지 않도록..
수영 용품을 하나씩 사다 보니 수영복 가방 한개로는 부족할 정도가 됐다. 그래서 사이즈는 조금 크면서 들고다니기 편한 메쉬 망사 가방을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 아레나 메쉬 가방은 15,000원의 가격으로, 멋스러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챙겼다. 양 옆의 줄을 당겨 입구를 닫은 후 양 어깨에 줄을 매는 방식이다. 등에 닿는 부분은 메쉬가 거의 없이 매끈한 재질로 돼있다. 입구를 열어 안을 보면 꽤 많이 담을 수 있을 듯했다. 여기저기서 받은 수영복과 새로 산 수여복, 수모를 보관하니 반정도 찼다. 이미 들고다니는 손가방이 있기에 이 가방은 방에 보관하거나 나중에 매고 다녀야겠다.
얼마 전까지 쓰던 수경에 슬슬 김이 서리고 긁힌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웬만하면 그냥 더 쓰고싶었는데 앞이 뿌옇게 보일 정도가 돼버려서 더 좋은 수경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수경을 구매하기 전에 수영복과 수모와 잘 어울리는지 비교해 봤는데, SWANS 수경은 디자인도 좋고 색상도 이쁜 편이었다. 내가 선택한 수경은 스완스 선수용 수경 SR-71M SMBL이다. 약한 미러처리가 돼있고, 패킹이 있으며 코벨트(코걸이)를 교체할 수 있는 모델이다. 수경은 중간 정도의 크기이나 직접 써보면 시야가 생각보다 좁다. 그래도 고무 패킹이 눈에 딱 달라붙어 착용감은 좋았다. 수경 끈은 고리에 걸어 매는 방식인데 한줄로 매던 것을 두줄로 하려니 줄이 뒤집어질 때가 있어 신경쓰일 때가 한 번씩 있다. 그래도 두줄로 매니..
버거킹에서 출시된 밸런스 치킨버거는 치킨패티+토마토+치즈+코울슬로가 들어간 햄버거다. 버거킹에서 치킨패티를 이용한 버거는 몇개 없는데 새로 출시된 걸 보니 반거웠다. 밸런스 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5,900원. 세트는 6,900원이다. 단품과 세트의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다는게 좀 그렇다. 가끔 햄버거만 사서 먹고싶을 떄도 있는데... 버거를 받아보니 겉에서부터 묵직함이 느껴진다. 아래쪽을 들춰 보면 양상추가 듬뚝 들어가 있고, 위쪽 빵을 들춰보면 치킨패티, 코울슬로, 치즈, 토마토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먹다 보면 아삭한 식감 + 신맛/단맛/짠맛이 돋보인다. 특히, 코울슬로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다. 신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아삭하고 촉촉한 느낌이 치킨패티의 퍽퍽함과 느끼함을 달래줬기 때문.
오랜만에 꿀삐닭강정에 가보니 메뉴가 좀 바뀐것 같았다. 기본 꿀삐, 매운숯불, 갈릭, 스노우, 깐풍, 사천... 뭔가 딱 땡기는 메뉴가 없다. 고민하다 고르게 된 스노우 닭강정. 콜라와 치킨무까지 해서 9,500원이다. 강정 1호 박스로 받아왔는데 조금 비싼 느낌이 든다. 크기가 너무 작아보임. 박스를 열면 떡, 양념 닭강정에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는... 엉? 치즈가 왜이리 없냐 구석구석 묻혀서 겨우 이정도 나왔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 좀 실망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한 도시다. 사실 모차르트 빼고는 볼만한 것이 딱히 없는 곳이기도 하다. 성이나 성당이 있어도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드는 도시라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모짜르트 생가는 잘츠부르크 시내를 지나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일반 상가나 집과 큰 차이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도 쉽다. 문 옆에 작은 표지판을 봐야 알 수 있다. 건물 위를 보면 오스트리아 어로 모차르트 생가가 적힌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리 눈에 띄는 것은 아니다. 관광객들이 문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내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다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모차르트 생가에서는 모짜르트의 일생이 담긴 소장품을 구경할 수 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심지어 머리카락..
요즘은 작업을 할 때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듀얼모니터가 아니면 불편함을 느낀다. 그래서 주문한 삼성 24인치 모니터. LED 방식이고 151,000원(무결점)에 구매했다. 제조일자를 보니 최근에 만들어진듯 하다. 박스 안에는 삼성 모니터 드라이버 CD와 HDMI 케이블, 전원 단자가 있다. 내 노트북엔 cd드라이브가 없는데, 그냥 usb로 줬으면 좋겠다. 구성품은 전원+케이블, HDMI 케이블로 간소하게 왔다. 모니터 받침은 나사가 하나로 연결하면 된다. 나사는 끼워져 있으니 드라이버만 준비하면 된다. 모니터 겉부분은 스티로폼으로 포장돼 있었다. 모니터는 플랫형으로 얇고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어디에 놓아도 멋있어 보인다. 아까 조립한 받침은 뒷부분에 끼워주자. 모니터를 주문하기 전에 확인한 ..
기숙사에 들어온 후 냉장고 하나쯤은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봤다. 네이버 쇼핑 상단에 위치한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86,000원에 팔고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78,000원도 있으니 구매하기 전에 잘 알아보기 바란다. 어쨋든 45L 용량의 냉장고가 도착했다. 박스 겉에 테이핑 돼서 오기 때문에 물건이 빠져나올 일은 없을 듯했다. 박스 안은 스티로폼으로 완충 역할을 제대로 해놨다. 냉장고를 꺼내보니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 눈에 띈다. 연 15,000원의 전기료를 소모한다고 한다. 내부는 위아래 칸이 구분돼 있고, 얼음용 칸이 따로 있다. 냉장 세기는 1~6단계까지 있는데, 얼음칸에 물을 넣고 5단계로 돌려도 얼지 않았다;; 음료 칸은 바닥이 좁아서 세게 열고 닫으면 통이 밑으로 떨어질수도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의 생가를 볼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이 글에서는 모짜르트 생가를 포함해 가볼만한 명소를 몇 군데 알아보고자 한다. 1. 모짜르트 생가 모차르트는 음악 역사상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모차르트 생전에 사용하던 바이올린이나 머리카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다면 입장해 보는 것을 추천. 지나가다 보면 흔한 건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문 옆에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사진 한 컷 찍어오는 것도 괜찮을듯☞모짜르트 생가 2. 잘츠부르크 대성당 미라벨 정원에서 호엔 잘츠부르크 성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 대성당이 보인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색감이 조금 밋밋해 보일수도 있다. 성당은 ..
요즘 면도를 하다 문득 든 생각인데, 매일 면도를 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아예 영구적으로 제모하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주문한 것이 IPL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다. 내가 주문한 것은 14만원 대의 가격에 7만 5천 번 조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호 안경이 따로 오는데, 수염에 빛을 쏘기 때문에 그냥 눈을 감고 사용한다. 다른 부위에 쓸때는 유용할듯. 구성품은 단순하다. 제모기+전원 전원 단자를 제모기 아래쪽에 꽂으면 전력이 공급된다.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는데, 켜진 후 전원 버튼을 한번씩 누르면 레벨이 조절된다. (1~5단계) 처음엔 약하게 쏴 보고 아프지 않으면 점차 레벨을 올리면 된다. 조사하는 부분이 피부에 닿으면 기기 옆부분에 불이 들어오는데, 이때 버튼을 눌러 쏘면 ..
저번 글에서 티어 남자 탄탄이 수영복 BLUE 색상과 맞는 실리콘 수모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글을 썼다. ROYAL BLUE와 BLUE 두 가지 색이 있었는데, 이 글에선 BLUE 색상을 보고자 한다. ☞ 티어 탄탄이 남자수영복☞ 티어 실리콘 수모 ROYAL BLUE 실리콘 수모 가격은 10,000~12,000원. 상품 사진으로 보면 깔끔한 외관이 돋보인다. 그런데 이렇게 펼쳐 보면 조금 구깃구깃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혹시나 해서 머리에 써보니 머리에 딱 잘 맞게 써지긴 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됨. 색상은 조금 밝은 파란색인데 빛이 반사돼 한층 더 밝아보인다. 수영복과 비교해 볼까? 수모와 수영복 둘 다 색상이 밝은 것을 볼 수 있다. 색상은 얼추 맞는듯. 그런데 실제 수영장에서 착용했을 때는 어떻게 ..
저번 글에서 티어 탄탄이 남자삼각 수영복 BLUE 상품을 받아봤는데, 그에 맞는 수모 색상을 찾기 위해 ROYAL BLUE와 BLUE 두 가지 제품을 구매해 봤다. 쇼핑몰에서 봤을 때는 색상에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 ☞ 티어 탄탄이 남자삼각 BLUE ROYAL BLUE 색상은 하늘색의 밝은 빛과 어두운 빛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더 선명하고 푸른 색이 보이는듯한 색이다. 수모를 펼친 모습도 깔끔하고 한쪽 구석에 TYR 마크가 적혀 있다. 과연 수영복 색과 맞을까? 사진으로 보기에도 수모가 많이 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탄탄이 수영복 색은 하늘색에 조금 더 가깝기 때문에 맞지 않은듯 하다. 그러면 BLUE 색상은 맞을까? 한 번 확인해 보자. ☞ 티어 솔리드 실리콘 수모 BLUE
수영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수영복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는 법이다. 그중에서도 티어 탄탄이 삼각 수영복은 단색에 멋진 마크가 중앙에 박혀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내가 구입한 사이트는 아쿠아몰, 현재 세일중이라 28,000원이지만 세일 기간이 끝나면 정상가 32,000원으로 돌아온다. 수영복을 받아보면 포장이 간소하게 돼있다. 손가방이나 파우치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함. 색상은 BLUE, NAVY 두 가지가 있으며 내가 선택한 것은 BLUE.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진하면서도 밝은 파란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남자수영복 사이즈 기준은 표를 참고하면 된다. 내가 입는 아레나 탄탄이가 S(85)라면 티어는 M(90)을 고르면 된다. 두 수영복을 놓고 비교해 보면 허리는 거의 같은데 골반 부분의 폭이 좁은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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