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슈타인 궁전은 프라하 여행을 넉넉히 3일 이상 잡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이 궁전은 보헤미안 장군인 발트슈타인이 프라하성 아래에 세운 것으로,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면 궁전 입구가 나오는데 크기가 작아 일반 건물로 착각할 정도였다. 안에 경비원이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궁전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몇 대의 차가 주차된 것을 볼 수 있었지만, 개인차를 가져와 주차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궁전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정원이 보인다. 끝자락에 분수가 있고, 길을 따라 안쪽을 보면 공식 행사장을 볼 수 있다. 천장에는 다양한 그림과 조각이 공존하고 있었다. 궁전 가장자리를 둘러보니 작은 동물원도 있었는데, 부엉이 외에 다른 동물은 보지 못했다. 구경을..
포항수영장은 종합운동장에 위치하고 있다. 성인 자유수영 요금이 3,000원인데 50m레인이 있는 혜자스러운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 자체는 조금 오래돼 보인다. 무인 발권기에서 빠르게 뽑은 후 입장. 처음 가는 사람들은 시간표를 참고하자. 락카번호=신발장 번호이기 때문에 먼저 신발을 보관한 후, 꽂혀진 키를 뽑아 라커를 이용하면 된다. 자유수영은 3시간, 초과시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3시간 이상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수영장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50m레인이 총 8개. 3개 레인은 각각 25m로 쪼개져 있다.어린이용 레인(25m) : 2개걷기전용 레인(25m) : 1개초보자용 레인(25m) : 2개중급자용 레인(25m) : 1개 상급자용 레인(50m) :..
바츨라프 광장, 카프카 동상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하벨시장. 다양한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바츨라프 광장의 언덕을 쭉 내려가 거리를 걷다 보면 도착하게 된다. 하벨시장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아기돼지를 통으로 익히고 있나보다. 하벨시장에 도착. 생각보다 아기자기해서 놀람. 도심 속에 작은 시장이라고 보면 될듯. 목각 인형부터 머그컵, 우산과 같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과일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음. 사실 기념품이라고 해서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다. 이게 체코 전통의 물건인지도 모르겠고... 과자 종류도 일반 마트보다 비싼 편이라 구매욕이 생기진 않았다.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하벨시장보다 바츨라프 광장이나 카프카 팔라디움 백화점, 카프카 동상이 있는 쇼핑몰 쪽을 방문하는 것이 ..
프라하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화약탑은 프라하의 성문이자 탑이다. 여기를 경계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나눈다고 한다. 원래는 8개가 있었지만 전쟁을 겪으며 소멸하고 한개 남은 곳에 화약을 넣어두었다 하여 화약탑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위치는 프라하 천문 시계에서 동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저 멀리 화약탑이 보인다. 프라하 거리는 어디서 찍어도 느낌이 있다. 건물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인것 같다. 화약탑에 거의 도착했는데, 옆에 또 보수공사를 하고있다. 비성수기에 가면 비교적 여유롭지만 주변 곳곳에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 분위기가 반감되는것 같다. 주변 건물에 비해 어두운 색을 띄고 있어 구별하기가 쉬웠다. 높이는 3~4층 건물의 높이였는데, 이미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전망대를 ..
프란츠 카프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소설가로 프라하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생애에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그의 친구 막스 브로트가 카프카의 유작, 일기, 편지를 출판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카프카 동상은 바츨라프 광장에서 서쪽으로 10~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광장에서 카프카 동상으로 가는 길에 다양한 가게들이 있으니,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산책할 겸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마침 동상도 쇼핑몰 앞에 위치해 있다. 저건 뒷모습. 동상 앞에 카프카를 간단히 소개하는 문구를 체코어, 영어로 볼 수 있다. 앞에서 찍은 사진. 동상이 불규칙적으로 회전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멈춘 상태로 있었다. 사실 이것 외엔 딱히 볼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하벨시장으로 향했다. ..
프라하 중앙역 또는 바츨라프 광장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구시가 광장에 도착한다. 지도상 위치는 하벨시장 북쪽에 있으니, 프라하 국립박물관-바츨라프 광장-카프카 동상(생략 가능)-하벨시장-구시가 광장 루트로 가면 효율적이겠다. 원래 이쪽 부근에 관광객들이 빽빽이 몰린다고 들었는데, 웬일인지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든다. 광장 내부에는 마임을 하거나 인형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온 몸에 황금색 페인팅을 하고, 관광객과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광장 주변 건축물은 고딕 양식과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잘 구분하지는 못하겠다. 그래도 건물들 디자인이 화려한게 눈에 띈다. 천문시계탑도 방문해 봤지만 보수공사 중이었다. 비성수기 시즌이라 국립박물관도 그렇고 여기저기 보수를 많이 ..
포항이 생각보다 물가가 싼거같다. 식당에서 7~8천원 정도면 맛있는 메뉴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제철산단 주변의 식당 옛고을에 가봤다. 열무국수나 잔치국수는 5천원. 돌솥정식은 8천원이다. 여름엔 11,000원에 삼계탕을 판매하기도 한다. 솥에 나온 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숭늉을 채운 후 뚜껑을 닫아놓는다.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그리고 밑반찬들을 맛있게 먹어준 다음 뚜껑을 열어 누룽지를 슥~삭 긁어먹으면 끝. 이렇게 한 끼를 또 맛있게 먹고 간다.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니다 점심에 찾은 코젤다크맥주. 체코 전통음식과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구시가 광장에서 서쪽으로 쭉 걸어가면 되는데, 약 1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맥주컵 받침 하나와 메뉴판을 준다. 아쉽게도 식당외부, 메뉴판 사진은 화질이 나빠 쓰지를 못했다. 코젤맥주는 일반, 다크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진하고 묵직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다크 맥주를 추천한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을때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너무 강했다. 그런데 주변을 살펴보니 한국인들이 많았다. 다들 구글지도에서 찾아보고 오는건가. 내가 주문한 굴라쉬. 돼지고기에 매콤한 소스, 그리고 빵 4조각이 함께 나온다. 고기가 5~6조각 나온것 같은데 크기가 커서 잘라먹게 된다. 어느 부위를..
개인용 노트북이 따로 필요해 삼성전자 오딧세이를 질렀다. 가격은 130만. 스펙은 다음과 같다. 15.6인치/1980x1080/i7-7700HQ/GTX1060 6GB윈도우는 따로 구매하지 않음.256GB SSD(기본)에 1TB HDD를 추가. 주문하고 2일 정도 기다리면 이렇게 도착한다. 오딧세이 로고가 멋진듯. 게이밍 노트북이라 그런지 충전기가 좀 두껍고 크다. 포장은 잘 돼서 온다. 누가 마음먹고 박스를 뚫지만 않는다면 충격이 가해질 일은 없다고 봐도 될듯.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 들어가 USB부팅으로 바꾼 후에 윈도우를 설치해야 한다. 박스에 삼성 드라이버 CD가 와서 조금 당황... 해결책은 두가지. usb에 드라이버 파일을 옮기거나 삼성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며칠 후..
체코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뜨르들로는 우리나라에서 굴뚝빵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라하 거리를 걷다 보면 트르들로 가게가 많이 나오는데, 딱히 어디를 콕 찝어서 맛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맛은 결국 비슷비슷하기 때문. 그냥 가장 먼저 보이는 집에서 사먹거나, 사람들이 줄을 좀 서있는 집에 들어가도 좋다. 뜨레들로 가격은 60~70코룬(한화 3,000~3,500원)이다. 그런데 빵만 먹으면 뭔가 심심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안에 녹인 초콜릿을 바르거나,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곤 한다. 아이스크림과 딸기, 사과와 같은 과일 토핑을 얹어먹을 수도 있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토핑을 넣어 먹을수도 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아이스크림에 딸기 토핑을 얹은 것인데, 가격은 110코룬(5,..
대구 동성로에 나름 이름이 알려진 카페골목. 오늘 처음 가봤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냥 카페 4~5개 정도가 모여있다는 정도? 그중에서 오늘 갔던 곳은 카페 류.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카운터 쿠키에 박힌 초코 겁나 큼. 메뉴가 정말 많다. 하지만 식사 직후였기 때문에 사케라또, 바나나 라떼만 주문. 와플, 빙수 메뉴도 나중에 먹어봐야지. 카페 내부는 이렇다.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있음. 개인적으로 카페골목은 굳이 찾아서 올 것까진 없다고 생각한다. 동성로에서 식사 후에나, 돌아다니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지나가면 좋을 듯.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버스를 타는 것이 기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이다. 여러 버스 회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체코의 대표 버스인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예약과 환불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 예약페이지 예약 후 시간에 맞춰 해당 터미널에서 기다리면 노란색의 커다란 버스가 온다. 우리나라 버스보가 길이도 길고 높이도 높다. 출발 시간이 되면 문 앞에서 승무원이 승객 목록표를 들고 한사람씩 체크한다. 보통 승차권과 여권을 함께 보여주면 되는데, 탑승 전에 아래 수화물 보관함에 각자 캐리어를 넣어야 한다. 여행 중에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2번 정도 이용했는데, 시간도 딱 맞게 도착하고 승차감도 편했다. 좌석마다 작은 모니터가 달려 있어 지도상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
체코에 자주 가본 사람들이라면 당할 일이 없겠지만, 처음 여행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당하는 것중에 하나가 환전사기다. 보통 여행 전에 미리 환전을 해가기 때문에 화폐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숫자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행중 현금이 부족할 때가 생기게 되고, 유로나 달러를 환전해 사용하게 된다.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고액권 환전 후 시장에서 거스름돈을 줄 때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린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미리 알아보고 가자. 먼저 체코 화폐인 코루나를 살펴보면 각각 화폐에 인물이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은 벨라루스 루블로 화폐 단위나 느낌이 코룬과 조금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설마 이런걸 헷갈리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행 카페에 피해 사례..
체코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코루나 환전을 다 해두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유로나 달러를 환전소에 가져가 바꿔야 한다. 프라하 시내에 환전소를 검색해 보니 두 곳이 있다. 그중에서 왼쪽에 PRAHA EXCHANGE라고 가장 유명한 환전소다. 환전수수료 zero, 환율을 가장 좋게 쳐준다는 환전소로 유명한데, 입구에서부터 줄을 길게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환전해 보면 수수료 받는 곳도 없고 환율도 큰 차이가 없다. 바쁜 사람들은 PRAHA EXCHANGE 옆의 MANGO CHANGE를 이용해도 좋다. 또한, 환전시 고액권을 받는 것보다 100코룬, 또는 200코룬같이 작은 단위로 교환해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고액권은 처리하기도 힘들 뿐더러, 시장에서 잔돈 교환시 사기를 당할 수..
브레도브스키 드루브 레스토랑은 프라하 시내쪽에 있는 식당이다. 프라하 중앙역과 바츨라프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가 궁금하다면 구글 지도에 검색해 보자. 내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갈 수 있는지 경로까지 자세히 알 수 있다. 도착해 보면 이름 없이 레스토랑 간판만 적혀 있다. 저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유럽풍 인테리어라고 볼 수 있다. 조명이 비교적 어두운 편이라 밤에 맥주 마시기 좋은 분위기가 될 듯하다.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보니 종업원이 한국어로 '메뉴판'이라며 가져다 준다. 외국에서 처음 듣는 한국어가 반가워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띄고 주문을 했다. 꼴레뇨는 체코 대표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족발을 떠올릴 수 있겠다. 차이가 있다면 불에 직접 구..
캄파 파크는 미슐랭 별(★)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2스푼을 받은 식당이다. 나름 그 도시에서 유명하거나 방문해서 식사 한끼 할만한 식당이라는 뜻. 오바마 전대통령과 클린턴, 브루스 윌리스 등의 유명인들도 방문한 적이 있다. 위치는 지도상으로 카를 교 보다 조금 위쪽에 있다. 다리 근처에 있기 때문에 길을 헤매기 쉽다. 필자도 조금 헤매다 찾음. 캄파 파크의 입구에 도착해 보니 점심, 저녁 식사시간이 적혀있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데, 메뉴판 대신 태블릿을 가져다 준다. 웨이터를 불러 먹고 싶은 메뉴를 손으로 짚기만 하면 된다. 요리 전에 필스너 우르켈 한 잔이 나왔다. 강변을 보면서 한 모금 마시는데 어째 비가 올것 같다. 조금 기다리다 보니 카르파쵸 한 접시가 나왔다. 트러플 소스와 소고기 슬..
프라하 성과 스타벅스 방문을 마치고 카를 교로 출발했다. 언덕을 쭉 내려가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작은 다리가 카를 교다. 주변에 기념품 가게도 많고, 사람들도 많은 편. 위 사진은 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르다. 체코의 명물 트레들르. 굴뚝 빵이다. 개당 6~7천원 정도 하는데, 관광 명소라 조금 비싸게 파는 듯하다. 카를 교에 들어서 찍은 사진이다. 높게 솟은 건물이 인상깊어 막상 다리부분이 짤렸다. 다리 위에는 길거리 예술가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카를 교 위에서 주변 공원이나 강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곤 한다. 강을 보면 크루즈 배가 많이 보인다. 사실 카를교는 낮과 밤 모두 와서 구경해야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다. 밤에만 볼 수 있는..
프라하성을 둘러보고 다시 스타벅스에 방문해 선물을 사기로 했다. 친구가 부탁한 텀블러를 하나 사고 머그컵도 추가로 구매해 왔다. 스타벅스 프라하성 지점은 프라하성 입구로 오는 길에 있다. 지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는데, 내부로 들어가려면 테라스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가야한다. 내부에 진짜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주변 카페가 여기만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인데, 여기도 관광 명소로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운터 옆의 선반을 보면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머그컵, 텀블러가 보인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큰 머그컵(2만원), 작은 머그컵(선물용 2개)(2만원), 텀블러(1만 5천원). 체코 물가가 저렴하긴 하다.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대표 도시의 스타벅스 지점에 방문해 텀블러를 수집하는..
프라하 여행의 필수 코스인 프라하 성. 크기도 크고 넓기도 넓어 오전이나 오후 3시간 정도 잡고 천천히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화살표로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동해 프라하성 입장권을 구매하고 둘러보며 내려오는 식으로 돼있다. 스타벅스도 관광 명소인데, 다른 지점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은 성 내부에 위치해 있다는 점? 프라하 머그컵이나 텀블러는 여기 외 다른 지점에도 판매하니,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 싫은 사람들은 시내쪽에 지점을 방문해도 좋다. 성이 보이는데 이곳은 출구로만 이용되고 있다. 입장은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위에서 본 사진이 1번. 약도에서 분홍색 화살표로 가리키는 부분이 입구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수가 나오고, 더 들어가면 성 비투스 대성당이 나온다. 한 컷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
새마을금고에서 최대 2.79%이율을 얻을 수 있는 적금이 있다. 이름은 상상 모바일적금. 말 그대로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시간에는 모바일적금 가입방법과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앱 초기화면에서 우측 화살표를 터치한다. 모바일 예적금을 선택해 보자. 당연히 정기적금 이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자유적금, 정기예금 순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12개월 선택, 최대 10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12개월 선택 후 넘어가기. 새마을금고 지점별 금리가 다르다. 최대금리 제공 지점순으로 볼 수 있다. 거주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가입하고 싶다면 지역별 금고를 선택할 수 있다. MG상상 모바일적금 정리1. 가입대상만19세 이상 2. 계약기간6개월/12개월 3. 특징계약기간 1/2경과..
포항에서 버스 타기 전에 간단하게 사먹을게 없나 찾아봤다. 그런데 터미널 안에서 볼 수 있는 가게는 김밥집 뿐. 그래서 길 건너에 있는 홈플러스 건물 1층의 던킨도넛을 찾아갔다. 해피포인트를 사용하면 50%할인이 된다고 한다. 한 달 전에 올레 포인트 할인도 됐었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한다. 입구에서 쟁반과 집게를 하나씩 잡고 도넛을 골라보자. 머핀, 도넛, 브라우니 종류가 보인다.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있는건 없나? 아쉽게도 초코 크림이 들어간 도넛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던킨도넛 머그컵 디자인이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6개 구매시 500원 할인, 10개 이상 구매시 1,000원 할인행사 중이었다. 6개를 사왔는데 숙소 앞에서 3개 나눠주고 남은 도넛들로 배를 채웠다.
따로 투자하는 곳 없이 적금으로만 모으려다 보니 금리가 많아야 고작 2%대였다. 하지만 수협은 최대 4%이자가 지급되는 적금이 있었다. 금액에 제한이 있었지만 다른 은행에도 여러 상품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나눠서 넣으면 그만. 수협 it자유적금은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메뉴에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예금-온라인가입상품 선택. 그러고 보니 제휴상품이 따로 있다. 두 가지 모두 최대 4.0%까지 받을 수 있지만 우대금리 적용 방법이 다르다. 우선 년도별 기본 금리는 1년차(2.6%), 2년차(2.9%), 3년차(3.2%)에 우대 0.8%추가. 제휴가 아닌 it자유적금은 첫거래고객(0.4%p), 마케팅 동의(0.2%p), 자동이체(0.2%p)까지 포함해서 0.8%우대금리가 추가된다...
동대구 시외버스터미널은 최근 위치를 옮겨 신세계 백화점 안쪽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름은 복합환승센터로 바뀜. 일단 건물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층마다 이렇게 무인발권기가 있다. 사실 무인발권기가 차량 시간대별로 배차를 알 수 있어 편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 예약한 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발권할 수 있다. 따로 예매하지 않았다면 현장 발권. 행선지가 워낙 많기 떄문에 한글 자음을 먼저 선택해 준다. 오늘 목적지인 포항을 선택하고 인원수를 선택한 다음 진행. 마지막으로 자리를 선택한다. 이제 카드를 넣으면 알아서 결재가 진행된다. 표를 받았다면 승차홈을 확인하자. 4층 24홈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승차홈 번호가 적혀있다. 시간..
프라하에 2일 이상 묵는다면 첫째 날에 스트라호프 수도원과 전망대, 프라하 성을 방문. 둘째 날에 프라하 시내를 돌아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스트라호프 성당은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가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구글 지도에서 경로찾기를 통해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보자. 만약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구글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는법 트램을 타고 언덕을 올라 도착해서 내리면 저런 건물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가보자. 마찬가지로 언덕을 조금 오르다 보면 커다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아쉽게도 주차할 공간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겠다. 들어가면 보이는 지도를 찍어봤다. 사실 수도원 자체 크기는 그리 큰 편이 아니다. 여기에 맛있는 ..
동유럽 세 국가(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다닐때 불편했던 점이 물과 화장실이다. 숙소에서 출발할때 텀블러에 물을 가득 담아가지고 가는데, 하루동안 먹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마트를 발견하면 생수 한 병을 꼭 사곤 한다. 화장실도 마찬가지. 우리나라보다 화장실 위생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이마저도 요금을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다. 사진은 체코 지하철 화장실 중 하나. 여기는 요금을 받는 화장실. 각 화장실마다 점원?이 관리하며 요금을 받는다.(500원 정도?) 오스트리아나 헝가리쪽은 무인 발매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가는 편임. 유명 관광지에서는 요금이 1.5~2배정도 뛰는 편. 그나마 박물관 화장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박물관에 들어가는 데 입장권이 필요하지만. 여행하다 만난 외국인 친..
체코에 여행가면 꼭 들르는 명소 중 한 곳이 바츨라프 광장이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곳이라고 하는데, 직접 가보니 거리가 널찍하고 분위기도 여유로운 편이었다. 오전 6~7시쯤에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바츨라프 광장은 사진 한 컷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언덕을 올라가면 바츨라프 동상, 뒤에는 프라하 국립 박물관 건물이 있다. 바츨라프는 보헤미아의 공작으로 체코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인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보헤미아의 지도자라고 볼 수 있다. 비록 보수공사 중이었지만 국립박물관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전해지는것 같다. 언덕 아래를 보면 조경이 잘 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횡단보도가 있지만 차가 지나지 않을 때는 무단횡단을 많이 하는듯. 유럽에 다닐때 보면 항상 사람이 먼저 지..
KFC의 대표 햄버거 메뉴인 징거버거. 닭고기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다. 징거버거 단품은 4,300원. 좀 더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300원으로 치즈 한 장을 추가하곤 한다. 귀여운 '치즈' 스티커는 덤. 빵은 참깨번. 버거 두께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다. 맨 아래쪽에 치즈가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닭다리살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긴 퍽퍽살을 쓴다. 그래도 먹다 보니 퍽퍽살이 치즈와 더 궁합이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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