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다. 이번에 먹을 치킨은 네네치킨 크리미언+핫블링 반반이다. 양파에 크림소스를 얹은 치킨과 매운 맛이 강한 양념치킨이라고 보면 된다. 저번에 시킬땐 광고 모델이 유재석 혼자였는데, 이번엔 꽤 많다. 코나카드 결재시 10%적립이라고 하는데 아직 카드 만들생각은 없으니 패스. 박스를 열어보면 크리미언 소스가 얹어져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미리 뿌려두면 눅눅해지는 것을 염두해둔 것 같다. 옆에 보이는 핫블링 치킨은 사진에서부터 매운 맛이 올라오는듯 하다. 소스 양은 100g.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다. 만약 모자라다 싶으면 옆에 있는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크리미언 소스를 양파 위에 얹은 모습이다. 이제 젓가락으로 적당히 섞어주자. 치킨 위에 양파를 ..
예전부터 맘스터치 햄버거는 많이 먹어봤지만, 치킨을 먹어본 적은 몇 번 되지 않았다. 예전에 순살뿌치 한 번 먹어봤는데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마살라 햄버거를 먹었을때 이 소스는 치킨에 흔히 쓰이지 않지만, 쓰이게 된다면 분명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참고로 마살라 치킨 하프가 9천원, 홀 사이즈 17,000원이다. 주문을 하고 기다려 보니 20분 조금 안되게 기다린것 같다.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보이는데 안을 열어보면 꽉 차있다. 치킨 위에 마살라 소스가 발라져 있고, 뭔가 뿌려져 있다. 찾아보니 갈릭 후레이크라고 한다. 마늘을 잘게 썰어 튀긴 다음 솔솔 뿌려놓은듯 하다. 맛있다. 확실히 다른 치킨과 차별성도 있다. 살짝 커리향이 나면서 마늘 ..
주말이 되면 항상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배달음식도 은근히 비싸고 질리기에 gs슈퍼마켓에서 가성비 괜찮은 먹거리를 찾으러 갔다. 먼저 오리지날허니간장치킨. 이름이 길다. 그냥 허니+간장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12,800원. 큰 닭 한마리 쓴것 같은 크기다. 겉을 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튀김인데 윤기가 흐른다? 먹음직스러워보이긴 하나 튀김의 바삭한 맛은 즐기기 힘들다.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튀김에서 허니간장소스가 발려있어 바삭한 맛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달달하고 짭쪼름한 맛이 좋고 부드럽게 발리는 식감도 나쁘진 않다. 바삭한 것을 원한다면 크리스피 치킨을 먹으면 되니... 개인적으론 맛있게 먹었다. 혼자서 두고 먹으면 두 끼정도 먹을 수 있다. 밤..
버거킹에서 출시된 밸런스 치킨버거는 치킨패티+토마토+치즈+코울슬로가 들어간 햄버거다. 버거킹에서 치킨패티를 이용한 버거는 몇개 없는데 새로 출시된 걸 보니 반거웠다. 밸런스 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5,900원. 세트는 6,900원이다. 단품과 세트의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다는게 좀 그렇다. 가끔 햄버거만 사서 먹고싶을 떄도 있는데... 버거를 받아보니 겉에서부터 묵직함이 느껴진다. 아래쪽을 들춰 보면 양상추가 듬뚝 들어가 있고, 위쪽 빵을 들춰보면 치킨패티, 코울슬로, 치즈, 토마토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먹다 보면 아삭한 식감 + 신맛/단맛/짠맛이 돋보인다. 특히, 코울슬로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다. 신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아삭하고 촉촉한 느낌이 치킨패티의 퍽퍽함과 느끼함을 달래줬기 때문.
오랜만에 꿀삐닭강정에 가보니 메뉴가 좀 바뀐것 같았다. 기본 꿀삐, 매운숯불, 갈릭, 스노우, 깐풍, 사천... 뭔가 딱 땡기는 메뉴가 없다. 고민하다 고르게 된 스노우 닭강정. 콜라와 치킨무까지 해서 9,500원이다. 강정 1호 박스로 받아왔는데 조금 비싼 느낌이 든다. 크기가 너무 작아보임. 박스를 열면 떡, 양념 닭강정에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는... 엉? 치즈가 왜이리 없냐 구석구석 묻혀서 겨우 이정도 나왔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 좀 실망했다.
요즘 gs슈퍼마켓에 가면 맛있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떨갈비부터 치킨, 오븐에 구운 삼겹살까지... 오늘은 그중에서도 새우치킨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새우치킨은 새우튀김과 양념치킨이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11,800원. 튀긴 새우가 8마리 정도 들어있는데 크기는 검지와 엄지로 ok 사인을 만들었을 때와 비슷하다. 치킨의 쫄깃함은 시간이 지나도, 식어도 잘 살아있다. 그런데 작은 뼈가 조금씩 있어 잘 발라먹어야 한다. 맛있게 먹다 한 번 잘못 씹으면 뚜둑 하는 소리가 나는데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해 2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니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배달통 앱을 찾아 보니 광양, 특히 금호동에는 배달되는 치킨이 몇 군데 없다. 그래서 평소에 잘 먹지 않는 네네치킨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한마리 치킨도 있지만 왠지 반반이 땡긴다. 치즈가 솔솔 뿌려져 있는 스노윙과 달달한 양념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18,000원. 배달비는 추가로 1,000원. 받아보니 넓적한 박스 안에 치킨과 콜라, 단무지가 함께 들어있다. 양념은 옆에 묻지 않게 은박지로 덮어서 왔다. 한마리인데도 양이 은근히 많은듯. 굳이 두마리 치킨 시킬 필요가 없을것 같다. 치킨은 역시 다리살이 젤 맛있다. 속까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 바삭하고 달달한 튀김까지. 다리살만 모아서 먹고싶을때가 한 번씩 생기곤 한다. 스노윙은 단짠단짠한 치즈 시즈닝이 묻어있다. 대신 촉촉한 느낌이 없어 콜라가 당긴다..
아침 먹기 귀찮을때 한 번씩 먹는 콘파이. 한국에 출시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인기가 꽤 많은 편이다. 사실 달달하고 고소한 옥수수가 들어간 건 실패가히가 어려운 메뉴긴 하다. 콘파이 가격은 1,000원. 저렴하다.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1,500원)까지 더하면 오전 에너지 충전은 끝. 가운데를 보면 뜯기 쉽도록 표시가 되어있다. 뒤집어서 뜯어보자. ... 부스러기 치우고 와야겠다. 콘파이 크기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10cm조금 넘는 정도? 안에 맛있는 스위트콘이 들어있는데 진짜 맛만 나는 정도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아메리카노는 일반 카페의 것과 비교했을 때도 꿀리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 번씩 사먹기에 좋다.
숙소 앞에 맘스터치가 있어 끼니를 자주 해결하고 있다. 자주 가는 만큼 이것저것 많은 메뉴도 먹어보는데, 오늘은 할라피뇨 통살버거를 먹어봤다. 단품 3,900원, 세트 6,100원. 맘스터치 햄버거는 가격대가 다 비슷한듯? 진짜 재료 얹는 만큼 가격이 나온다. 할라피뇨 통살버거는 쫄깃쫄깃한 닭다리살 패티와 할라피뇨 소스, 그리고 두툼한 양상추가 들어있다. 패티 자체도 두꺼운데 양상추까지 있으니 입을 다 벌려도 못먹을 정도. 할라피뇨는 알싸하면서 톡 쏘는 맛. 그리고 미미하게 느껴지는 달달한 맛이 있다.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고소한 맛과 알싸한 맛이 입안에 섞이는 것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도미노피자를 자주 먹게 된다. 맛은 있지만 토핑이 조금 부족하거나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먹은 메뉴는더블크러스트 치즈멜팅(좌측) L 33,900 M 28,000직화 스테이크(우측) L 33,900 M 28,000 직화 스테이크는 피자 한 조각마다 스테이크 조각이 1~2개 올라가 있고, 새우나 버섯이 함께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톡톡 터지는 새우의 식감을 맛보다 스테이크가 입에 들어왔을 때 맛의 변화가 독특하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조각이 조금 더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더블크러스트 치즈멜팅도 새우토핑, 버섯이 올라가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감자+녹인 체다치즈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고기의 육중한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감자와 치즈의 담백하고 풍부한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도미노피자 피자들을 시켜먹었다. 블랙타이커 슈림프33,900원, 킹프론 시푸드 34,900원. 둘 다 라지 사이즈다. 라지 사이즈인데도 그렇게 커보이진 않는다. 피자스쿨에서 만든 피자랑 크기가 비슷한듯? 갈릭디핑소스와 핫소스는 한 판당 하나씩 나온다. 킹프론 시푸드. 새우와 버섯, 감자 외 알 수 없는 토핑들이 얹어져 있다. 블랙타이거 쉬림프, 고기와 새우 토핑이 눈에 띈다. 매일 집 앞에있는 피자스쿨에서 사먹다 브랜드 있는 피자를 먹으니 확실히 맛이 다르다. 그래도 이 가격에 자주 시켜먹기에는 부담이 되는건 어쩔수 없는듯.
KFC의 대표 햄버거 메뉴인 징거버거. 닭고기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다. 징거버거 단품은 4,300원. 좀 더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300원으로 치즈 한 장을 추가하곤 한다. 귀여운 '치즈' 스티커는 덤. 빵은 참깨번. 버거 두께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다. 맨 아래쪽에 치즈가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닭다리살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긴 퍽퍽살을 쓴다. 그래도 먹다 보니 퍽퍽살이 치즈와 더 궁합이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집에 가서 먹은 치코파닭. 무슨 맛을 먹을까 고민하다 양념, 까르보나라 조합으로 시켜봤다. 배달되는동안 열이 갇혀있어 파의 숨이 죽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이 상태에서 먹는게 편하긴 함. 벌써 시작된 젓가락질. 4캔 만원할때 사둔 맥주와 함께 먹어본다. 양념은 매운 맛보다 달콤한 맛이 강한 편.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맛이다. 까르보나라는 소스가 밑에 고여있어 찍어먹는 것이 좋다. 그리 느끼하지도 않고 까르보나라 향과 맛이 적당히 느껴지는데, 파 향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 오늘 야식은 이걸로 끝~
저번에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중 하나인 그릴드 머쉬룸버거를 먹어봤다. 가격은 조금 비싸도 적당한 불맛에 독특한 소스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에 먹은 골든에그 치즈버거는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맛에 조금 실망했다. ☞그릴드 머쉬룸버거 후기 골든에그 치즈버거 단품 가격은 7,500원. 세트는 8,900원이다. 그래도 궁금하니 이대로 주문해 보자. 무인 주문기는 역시 편리하다. 받아놓고 보니 포장 박스값이 2,000원이 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게 만들어놨다. 열어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주얼이 롯데리아의 아재버거와 흡사하지 않은가? 빵의 질감이나 크기도 비슷, 계란 후라이가 들어가있다는 점 말고는 큰 차이를 모르겠다. 옆에 베이컨도 살짝 넣어줬네. 중간쯤 먹었을 때, 확실히 포만감은 있구..
맘스터치의 대표 햄버거인 싸이버거는 두꺼운 패티에 쫄깃쫄깃한 닭다리살을 사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품 3,400원에 세트 5,600원. 나름 착한 가격이다. 패티가 두꺼운 반면 빵은 얇은 편이라 먹기 좋다. 옆에서 보면 양파 양상추, 마요소스, 치킨패티가 있는데, 각각 재료 비율이 적당해 한 입에 꽉 차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닭다리살을 썼기 때문에 식감도 쫄깃하고 맛도 충실한듯. 다른 햄버거도 맛있지만 닭가슴살을 써서 약간 퍽퍽한 감이 있는데, 싸이버거는 가볍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게 작용한 것 같다.
7월 말 맘스터치가 신메뉴를 냈다. 거의 4개월에 하나는 나오는듯? 단품 3,800원. 세트는 6,000원이다. 커리소스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윗부분은 토마토와 피클, 양파, 양상추, 마요소스가 들어있다. 아래쪽은 치킨패티와 커리소스. 약간 매콤하면서도 커리향이 나는게 좋다. 패티는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듯. 그런데 막상 먹을때는 맛이 좀 약한 듯한데...? 다른 재료들에 맛이 묻혀버리는 느낌이다. 소스 맛이 좀 더 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롯데리아가 실속 메뉴로 밀고있는 클래식 치즈버거. 단품은 4,000원. 6,000원이다.??? 딱히 실속이 있어 보이진 않는데 그래서 난 시럽 쿠폰을 이용해 3,900원에 콤보를 시켰다. 6,000원이면 맘스터치를 세트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기 때문. 그래도 빵은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고소한 향도 솔솔 올라와 식욕을 자극한다. 오픈해 보면 치즈와 양파, 피클이 나를 반긴다. 먹어 보니 맛은 있네. 쿠폰이 생기면 한 번씩 찾을 만한 햄버거다. ☞ 롯데리아 티렉스(T-rex)버거☞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모짜렐라 인더 버거 더블. 단품5,500에 세트는 7,200원이다. 그런데 지난주에 단품 할인 이벤트를 해서 3,9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두께가 있어 보인다. 콜라는 1,700원. 따로 시킨 것이다. 거의 단품 가격에 콤보를 먹었다고 보면 된다. 구성을 보면 해쉬 브라운, 쇠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 한 장이 들어있다. 소스는 따로 없다. 재료들의 고소한 맛을 느껴보라는 건가. 확실히 콜라 없이 먹으면 텁텁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재료들의 조합을 생각하면 꾸덕한 식감에 고소함의 극을 맛볼 수 있다. ☞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롯데리아 티렉스(T-rex)버거
자주 찾던 맥올데이 세트가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다른 메뉴를 찾아보았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상하이버거 세트. 가격은 5,500원이다. 뭔가 은박지 같은 것에 포장돼 나온다. 살짝 특별한 느낌에 설렘. 오픈해 보니 두꺼우면서도 허전한 느낌?이 든다. 빵빵한 양상추, 토마토까지는 좋은데... 패티가 부실해 보인다. 소스도 부족한 느낌. 오픈해 보니 더 휑~한 느낌? 여기서 한 번 실망했다. 한 입 물어 보니 패티가 얇다. 대신 바삭하다. 그런데 별로다. 바삭한 식감과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긴 한데... 든든한 느낌이 없다. 차라리 빅맥이나 더블 불고기버거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듣기로는 상하이버거도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 대표 메뉴로 손꼽힐 만하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질 메뉴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면서 시럽 앱을 뒤져봤다. 오호... 버거킹은 역시 쿠폰을 많이 뿌린다. 머쉬룸 와퍼, 머쉬룸 스테이크 버거 둘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패티가 두껍고 맛있따는 스테이크버거를 선택했다. 감자튀김 없는 콤보가 8,700원. 확실히 비싸지만 할인받고 나니 5,800원. 버거킹은 예전부터 자동주문을 도입했었다. 그래서인지 쿠폰 사용과 같은 기능도 잘 돼있다. 바코드 인식부에 시럽 쿠폰 바코드를 들이대면 주문 리스트에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계산까지 하고 기다리면 끝. 받아 보니 크기가 확실히 크다. 맘스터치는 두께가 두껍지만, 버거킹은 전체적으로 넓다. 빵도 맛있게 구워져 나오는 듯하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뭔가가 있다. 들춰 보니 빵 아랫부분도 제대로 구워진 모습을 ..
아침에 수영을 하고 입맛이 없어 며칠 전에 먹었던 피자스쿨이 생각났다. 지난 번에는 스테이크 피자를 먹었는데, 오늘은 기본 불고기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참고로 전화주문 후 10분 정도 있다 가면 바로 받아서 올 수 있다. 주문 후 조금 기다렸다 찾아갔다. 한적한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기분좋게 피자를 받아오던 중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 받는 것을 깜빡해서 다시 갔다 왔다. ㅠ 불고기 피자 가격은 7,000원. 크기가 크진 않지만 저렴하고 토핑도 그럭저럭 괜찮다. 콜라와 피클은 집에 사 놓은 것으로 먹었다. 따끈따끈한 상태의 피자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얹어 먹으면 풍미가 더해진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파마산 치즈는 마트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파마산 치즈로 느끼함을 충전했다면 핫소스로 뚫어줄..
월드컵 기념으로 맥도날드 플러스친구에서 쿠폰을 뿌렸다. 바로 1955해쉬브라운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다. 단품 6,000원. 세트 7,900원. 하지만 단품 가격을 지불하면 세트 업이 된다는 것. 앞으로도 자주 쿠폰을 뿌렸으면 좋겠다. 받아 보니 정말 두껍다. 요즘 햄버거는 두꺼운 것이 대세인가 보다. 버거 주위에 종이를 둘러 놓는 것은 맥도날드의 특징 중 하나다. 구성을 살펴 보면 위에서부터 샐러드, 소스, 해쉬 브라운, 치즈, 고기 패티, 소스 순이다. 빵은 참깨 번을 사용했고, 중간에 토마토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 하다. 그런데 맛은 진짜 최고였다.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과 치즈, 고기 패티가 시너지를 냈고,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주었으며, 소스가 충분히 들어 있어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난 주 우리나라 vs 멕시코전 월드컵 경기를 볼 때 친구와 같이 땅땅치킨에 갔다. 위치는 대략 위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친구와 둘이서 갔기 때문에 세트3(허브순살치킨+땅땅불갈비)와 맥주 500ml 각각 한 잔씩 마셨다. 세트 가격은 대략 18,000원. 맥주는 3천 원 했던 것으로 기억함. 친구가 허브순살치킨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선택한 메뉴. 둘 다 매운 건 잘 못먹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불갈비로 선택했다. 12시에 시작한 경기, 스웨덴 전에 비해 공격이 시원스러웠다? 하지만 수비의 실책으로 패널티 킥을 넘겨주게 되었고, 결국 한 골 먹히고 말았다. 웃긴 것은, 한 골 먹히자 마자 사람들이 계산하고 우르르 나갔다는 것 ㅋ 후반전에 골이 터지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그래도 달달한..
맘스터치도 슬슬 비싼 햄버거 메뉴를 내고 있다. 새로 출시된 치즈베이컨 버거 세트는 맘스터치 햄버거 메뉴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그래도 비싼 만큼 가치가 있으니 프리미엄 버거라고 해두자.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 그래도 맥도날드보단 저렴한 가격이다^^ 포장을 뜯기 전에 봐도 두께가 매우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다. 내용물을 살펴 보면 패티, 소스,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순으로 들어 있다. 비싼 만큼 구성이 푸짐하다. 어느 때보다도 턱이 고생하는 순간이다. 한 입 물었는데도 입 안이 든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살짝 느끼한 소스에 베이컨과 패티가 더해지니 고소함이 증폭되는 듯하다. 그리고 토마토와 양상추가 깔끔한 뒷맛을 책임진다. 다른 프렌차이즈는 속재료를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한 번씩 맥도날드에 들리곤 한다. KFC나 버거킹이 있었다면 그쪽으로 갔을듯? 그래도 맥날만의 대표 메뉴인 맥올데이 세트가 있으니 갈 만하다. 오늘도 더블불고기 버거 세트를 시켜놓고 기다렸다. 확실히 빨리 나오는 게 마음에 든다. 5분 내로 나옴. 이 빵... 다른 햄버거집과 비교해 보니 확실히 부실하다. 그래도 뭐 어떄? 패티가 두 장이나 있다! 참고로 버거킹은 더블패티 세트 3900원임... 그래도 양상추 빠방하게 들어있네~ 냠냠.... 확실히 빵이 햄버거 맛을 떨어뜨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겉도는 느낌? 맥도날드는 빵을 조금 더 정성스럽게 제공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 맥도날드 그릴드 머쉬룸버거☞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버거
맥도날드에 시그니처 버거가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먹어본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그릴드 머쉬룸버거 세트를 구매해 봤다. 단품 가격은 7,500원. 세트 가격은 8,900원... 너무 비싸다. 빅맥 세트의 2배라고 봐도 될 듯? 어쨋든 이런 고급진 상자 안에 넣어서 주니 멋은 있네. 상자 오픈, 사진이 왜이리 어둡게 나왔지... 다시 오픈! 두꺼운 소고기 패티와 치즈, 그리고 버섯+버섯소스가 곁들어져 있다. 좀 더 아래를 들추어 볼까? 신선한 상추를 아예 한 장 통째로 넣어준다. 그런데 뭔가 먹기 불편... 패티가 많이 두껍다. 그래서 더 맛있다. 두툼한 고기에 버섯 향이 올라오는 달달한 소스가 함게 있으니 더 감칠맛 나는 듯하다. 버거킹에 비교하면 트러플 머쉬룸 스테이크 버거와 비슷한..
파닭을 2년 동안 안먹다 최근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었다. 파닭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 치코파닭이라고 한다. 메뉴는 10 가지가 넘어가며, 2마리에 17,000원. 3마리에 25,000원. 가격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내가 시켜 본 메뉴는 양념, 간장, 양파크림소스 정도이다. 위 사진에 없는 메뉴들도 많아 링크로 남긴다. ☞치코파닭 전체메뉴 보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치킨은 양파크림소스, 간장이다. 양념은 달달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다는 것. 이번에 시켜먹은 메뉴도 간장, 양념이지만 나중에 먹고싶은 메뉴는 레몬, 허니버터, 까르보나라, 치즈머스타드 등이 있다. 치코파닭은 한 번 먹을 때마다 1000원 짜리 쿠폰 한 장을 주는데, 10장 이상 모으면 현금처럼 사용..
요즘 맥도날드가 지고 롯데리아가 치고 올라오는 듯하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티렉스 버거도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단품 3,500원. 세트 5,400원이지만 처음 출시했을 때 세트 3천원 기프티콘 이벤트를 해서 몇 개 구입해 두었다. 패티가 양옆으로 펴진 모습이기 때문에 포장도 색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포스터 사진이랑 많이 비슷한듯? 위에서부터 소스, 양파, 양상추, 패티 순으로 들어있다. 하지만, 튀어나온 패티 부분에는 소스가 발라져 있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이 부분은 싱거워 케찹발라 먹었다는... ☞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롯데리아 아재(AZ)버거 착한점심
맥도날드 이벤트로 빅맥 단품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고 한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하길래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운좋게 받을 수 있었다. 캔콜라 하나 사놓고 한 끼 해결하기로 했다. 빅맥 두께가 좀 있기 때문에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종이로 둘러싸여 있다. 포장을 뜯으면 참깨빵이 모습을 드러낸다. 근데 그렇게 먹음직스러운 모습은 아닌듯? 치즈가 살짝 녹아있어야 꿀맛인 것인데... 탱글탱글한 모습이다. 맛은 그럭저럭 있지만 뭔가 예전만 못한 빅맥. 살짝 아쉽다. ☞ 맥도날드 그릴드 머쉬룸버거☞ 맥도날드 더블 불고기버거
치즈를 앞세운 버거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햄버거는 버거킹의 콰트로 치즈와퍼다. 치즈맛을 가장 잘 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맘스터치 딥치즈버거도 그에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딥치즈버거 단품 4,000원, 세트 가격은 6,000원이다. 보이는가? 이 두꺼운 패티... 그리고 위아래로 끈덕지게 붙어있는 치즈.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았다. 분명 옆면이 맞다. 양파와 양상추도 넉넉히 들어있다. 고소한 치즈향이 무럭무럭 올라온다. 딥치즈버거 먹기 전에 턱운동을 살짝 해주자. 이 두께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 맘스터치 칼슘플러스 버거☞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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