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교통권 구매다. 교통권은 공항 내부의 키오스크나 자판기에서 구할 수 있는데, 밤9시 이후에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자판기에서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항 출구쪽으로 이동하면 노란색 자판기가 보인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것은 판매기가 아니라 펀칭 기계이니 참고하자. 화면을 보니 티켓을 구매하려면 터치하라고 나온다. 터치 후 구매가 진행된다. 언어는 4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익숙한 영국(영어)를 선택해 보자.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지만 우린 급하기 때문에 설명 없이 바로 티켓을 사보자. 프라하의 교통권은 정해진 시간 동안 버스, 트램,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시내(중앙역)까지 이동하려면 3..
프라하 공항에 처음 도착해서 수하물 찾는 곳과 입국심사 하는 곳이 어디인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사진을 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비행기에서 내리면 baggage reclaim이라고 적힌 전광판을 쭉 따라가자. 지나가다 보면 수하물 옮기는 곳이 보이지만 출국할때 부치는 곳이니 신경쓰지 말자. 이렇게 따라가다 보면 입국 심사하는 곳이 보인다. EU 여권과 일반 여권 입구가 따로 있다. 우리는 all passports로 가면 된다. 여기서 입국 심사를 받고, 수하물을 찾으면 끝. 절차도 간단하다. 여권과 비행기 표만 보여주면 되니 부담가지지 말자.
모스크바 공항에서 환승을 하기 전에 3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 버거킹에 들르기로 했다. 공항에 버거킹만 2~3개 있는 듯한데, 자세한 위치는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공항에 있는 식당은 대부분 비싸기 떄문에 햄버거를 먹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메뉴도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게 보인다. 무인 주문 기계에 가보니 언어 선택폭이 다양하다. 영어를 골라주자. 메뉴 선택 후 결제를 해야하는데, 러시아 화폐 루블을 따로 환전하지 않아 카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카드 리더기는 기계 아래에 붙어 있다. 주문 확인서를 보면 z-92라는 번호가 있는데, z는 특정 코드를 뜻하고, 92는 대기번호를 의미한다.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526 루블이 찍혀있다. 10% 18% 뭔가 붙어있는데 기본 수수료인 듯하다. 1루블에 ..
에어로플롯 러시아항공 비행기를 타고 9시간 정도 비행하면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한다. 다음 행선지는 프라하였기 때문에 환승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먼저 비행기에서 내리면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에 도착하면 transfer 라고 적힌 전광판을 보고 따라가자. 여기까진 사람들이 같이 이동하기 때문에 아무 걱정없이 갈 수 있다. 그런데 여기부터 사람들이 갈라진다. 환승하는 사람들은 departure abroad russia를 따라가면서 입국 심사를 거치면 된다. 심사라고 해봤자 여권과 항공권을 보여주면 끝나는 간단한 절차. 심사와 보안검사가 끝나면 항공권을 자세히 보자. 게이트가 적혀 있지 않다. 전광판을 보며 비행기 편명을 찾아 보자. 어느 게이트에서 타는지 알 수 있다. 대략 E, F게이트..
동유럽에 다녀오면서 에어로플롯 러시아 항공을 이용해 보니 만족스러워 후기를 작성하게 됐다. E티켓을 보면 어느 터미널에 가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에어로플롯은 탑승수속을 제1터미널에서 할 수 있다. 제1 터미널의 3층에서 짐 맡기기,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니 참고. ☞인천공항 출국 절차, 탑승수속, 보안검색 ☞러시아 항공 이용방법 수하물을 보내고 항공권을 받으면 게이트 번호를 알 수 있다. 보안검색 입구의 커다란 전광판에도 표시된다. 보안검색이 끝난 후 게이트를 찾아 보자. 101~132번 게이트는 셔틀 트레인으로 이동해서 타야 한다. 이렇게 무빙 워크를 따라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셔틀트레인을 탈 수 있다. 셔틀 트레인에서 한 정거장을 지나가서 내린 다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전광판만 잘 ..
여행 출발 전 하나은행에서 미리 환전해 둔 코루나와 포린트를 찾기로 했다. 나는 미리 전화로 환전을 신청했었기 때문에 인천공항 제1 터미널 하나은행점에서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하나은행 코루나, 포린트 전화로 환전하기 타 은행 고객은 1층 환전소를, 하나은행 고객이나 비회원 고객(전화로 미리 환전신청을 한)은 지하 1층 지점으로 가면 된다. 이렇게 대기표를 뽑고 기다린다. 입구에 있는 창구에서 수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안쪽에서 받기도 한다. 체코 화폐인 코루나, 헝가리 화폐인 포린트 둘 다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서 받도록 하는것이 좋다. 급하게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아직도 갤럭시 S4를 쓰고 있는 나는 USB 연결에 애를 먹는다. 여행 다녀오고 사진을 옮기려고 하는데, 장치 인식이 안된다. KIES 통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도 안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있다. 바로 이것들을 이용하는 것. 네이버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 앱에 파일을 올리기로 했다. 그런데 모바일 앱을 사용하려고 보니 또 문제가 있다. 폴더 단위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 그래도 이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파일을 압축해서 올리면 되기 때문. 지퍼 7을 이용해 파일을 압축해 보자. 앱을 실행하면 폴더 목록이 나온다. 압축할 파일이 있는 장소를 터치해 보자. 압축할 폴더를 꾹 눌렀다 놓으면 작업 선택창이 뜬다. 압축하기를 눌러보자. 백그라운드 실행에 체크하고 확인을 눌러주면 압축이 시작된다. 파일..
지난번에 롯데슈퍼 갔을 때 돈육훈제 바베큐를 사면서 같이 산 컵라면이 있다.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데 양념치킨 컵라면이 눈에 띄네? 하나 사봤다. 비빔소스와 후첨토핑이 들어있다. 둘 다 면을 다 익히고 물을 버린 다음 넣어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 기다린다. 물을 버리고 비빔소스를 넣고 비벼준 다음 후첨토핑을 넣었다. 땅콩인것 같다. 컵라면만 먹기 심심하니 고기도 같이 먹어주자. ☞돈육훈제 바베큐 후기 소스는 딱 양념치킨 그 맛이다. 근데 면이랑 먹는게 좀 어색하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불닭볶음면 같이 매운 맛만 있으면 괜찮은데, 달달한 맛이 추가되니 뭔가 답답하다.
롯데리아가 실속 메뉴로 밀고있는 클래식 치즈버거. 단품은 4,000원. 6,000원이다.??? 딱히 실속이 있어 보이진 않는데 그래서 난 시럽 쿠폰을 이용해 3,900원에 콤보를 시켰다. 6,000원이면 맘스터치를 세트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기 때문. 그래도 빵은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고소한 향도 솔솔 올라와 식욕을 자극한다. 오픈해 보면 치즈와 양파, 피클이 나를 반긴다. 먹어 보니 맛은 있네. 쿠폰이 생기면 한 번씩 찾을 만한 햄버거다. ☞ 롯데리아 티렉스(T-rex)버거☞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버거 더블
롯데슈퍼에 들렀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있어 발길을 멈췄다. 돈육 훈제 장작 바베큐. 한 봉에 400g.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두 봉에 10,900원. 한 봉당 5,500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한 봉이 400g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인 듯하다. 내용물을 꺼내 보니 진공 포장돼 있다. 오리 훈제랑 비슷한 느낌이다. 팬 위에 한번에 쏟아봤다. 색을 보아하니 조금만 노릇하게 구워서 먹어도 되겠다.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구울 때 보니 기름이 거의 안나온다. 훈제하면서 기름이 다 빠진건가? 비주얼도 약간 푸석해 보이는게 육즙까지 같이 빠져나간 모습이다. 흠... 맛은 그런대로 있다. 간이 돼있어 따로 어디 찍어먹을 필요는 없겠다. 다만 아쉬운게 기름 비율이 너무 적다. 비계가 적당히 있..
모짜렐라 인더 버거 더블. 단품5,500에 세트는 7,200원이다. 그런데 지난주에 단품 할인 이벤트를 해서 3,9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두께가 있어 보인다. 콜라는 1,700원. 따로 시킨 것이다. 거의 단품 가격에 콤보를 먹었다고 보면 된다. 구성을 보면 해쉬 브라운, 쇠고기 패티,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 한 장이 들어있다. 소스는 따로 없다. 재료들의 고소한 맛을 느껴보라는 건가. 확실히 콜라 없이 먹으면 텁텁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재료들의 조합을 생각하면 꾸덕한 식감에 고소함의 극을 맛볼 수 있다. ☞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롯데리아 티렉스(T-rex)버거
1년 만에 헌혈의 집에 방문했다. 위치는 구미 시내 피자헛 건물 3층. 오랜만에 가보니 이벤트를 하고 있다.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팝콘 쿠폰을 준다고 하네. 피자헛에 런치 세트가 있었구나. 7,900원에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면 혜자인가? 나중에 가봐야지. 헌혈의 집에 도착하면 먼저 짐을 보관해야 한다. 빈 칸에 소지품을 넣고 비밀번호 네 자리 입력 후 #버튼을 누르면 잠김. 예약해서 온 게 아니니 일반헌혈 번호표를 뽑자. 간호사 분께 문진을 받기 전에 전자 문진을 먼저 받아야 한다. 전자문진이 끝나면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린다. 요즘은 학교별 헌혈 대회도 한다. 상품이 소소하지만 학생들 헌혈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되려나. 헌혈 은장은 30번, 금장은 50번 하면 받을 수 있다. 난 언제쯤 받을 수 있..
구미 올림픽기념관에 수영하러 다니면서 항상 지나치는 도립도서관. 예전에 공부할 때 한 번씩 갔었는데, 오늘은 그냥 마실나온 느낌으로 둘러봤다. 입구에 게시판이 있다. 7월은 9일, 23일이 휴관. 도립도서관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형곡 시립도서관은 휴관일이 따로 없지만, 첫째, 셋째 주 월요일에 자료실만 휴실이다. 교육청 산하기관답게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이 있다. 눈에 띄는 것이 독도 체험관. 10분만 들이면 다 볼 수 있는 크기다. 평일, 주말 이용시간이 다르다. 기본 정보와 통계부터... 스크린을 터치하면 설명이 나오는... 체험관 중앙에는 모형이 있고, 지명을 표시하는 이름표가 각각 세워져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도립도서관은 층마다 이렇게 한자..
오랜만에 고기로 배를 꽉 채우고 싶어 고기뷔페 먹짱99를 찾았다.위치는 대략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다. 다음 지도는 정보가 없다. 그래서 내가 직접 표시해서 실제 위치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먹짱99 생긴 후에 셀빠가 망했다는 풍문이 있다. 찾기 어렵다면 커다란 돼지 얼굴을 찾아보자. 런치가격 11,900원. 디너 12,900원. 탄산음료를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으며, 주말과 공휴일엔 디너 가격으로 받는다. 사진이 뿌옇게 찍힌 이유는 너무 습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비도 많이 내리고 고기 연기가 자욱했던... 본격적으로 고기를 골라 담아보자. 목살, 삼겹살부터 양념갈비, 불고기, 고추장삼겹, 막창(이건 너무 질김), 낙지(한 번도 안먹어봄), 꼬치 등이 있다. 옆에 샐러드도 ..
집에서 사용하던 전자시계가 고장나 다이소에서 하나 구매해 왔다. 디지털 전자시계, 사실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굳이 비쌀 필요가 없기 때문에 3천 원이라는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AAA건전지 1,000원. 설명서를 보니 4가지 기능(시간/달력, 온도, 알람, 타이머)이 제공된다. 건전지 2개를 넣고 케이스를 닫아 준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각각의 기능이 적혀 있는 글자가 위로 오도록 돌려주면 된다. 지금은 온도 기능이 위로 온 상태, 27도를 표시해 준다. 타이머 기능 상태에서 set 버튼을 누르고 화살표를 눌러 주면 시간 설정이 된다. 알람도 마찬가지. 단지 차이가 있다면 지금 상태는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 set 버튼을 누르고, 종 모양이 표시되면 해당 시간에 알림이 울린다. 가장 많이 쓰는..
구미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에 등록하기 전에, 대구 중앙로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아레나 수영복점에 가서 수영복 세트를 구매했다.☞구미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등록 후기아레나가 대구 시내에 여러 개 있는데, 지하 상가에 있는 것은 다음 지도에 없어 직접 표시했다. 다른 지점이나 백화점에 가서 구매해도 되지만 굳이 저길 고집한 이유가 있다. 바로 가격. 가방와 수영복, 수영모, 수경 4 가지 모두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8만 3천 원 정도였기 때문이다. 조금 가격 있는 것들로 구매해도, 만 원 이상의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할인이 적용되고, 현금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가방 15,000원. 수영복 세트와 작은 세면 도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어깨끈이 있는 가방도 있던데, 이 가방을 사용하다 보니 어깨끈이 ..
자주 찾던 맥올데이 세트가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다른 메뉴를 찾아보았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상하이버거 세트. 가격은 5,500원이다. 뭔가 은박지 같은 것에 포장돼 나온다. 살짝 특별한 느낌에 설렘. 오픈해 보니 두꺼우면서도 허전한 느낌?이 든다. 빵빵한 양상추, 토마토까지는 좋은데... 패티가 부실해 보인다. 소스도 부족한 느낌. 오픈해 보니 더 휑~한 느낌? 여기서 한 번 실망했다. 한 입 물어 보니 패티가 얇다. 대신 바삭하다. 그런데 별로다. 바삭한 식감과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긴 한데... 든든한 느낌이 없다. 차라리 빅맥이나 더블 불고기버거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듣기로는 상하이버거도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 대표 메뉴로 손꼽힐 만하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질 메뉴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면서 시럽 앱을 뒤져봤다. 오호... 버거킹은 역시 쿠폰을 많이 뿌린다. 머쉬룸 와퍼, 머쉬룸 스테이크 버거 둘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패티가 두껍고 맛있따는 스테이크버거를 선택했다. 감자튀김 없는 콤보가 8,700원. 확실히 비싸지만 할인받고 나니 5,800원. 버거킹은 예전부터 자동주문을 도입했었다. 그래서인지 쿠폰 사용과 같은 기능도 잘 돼있다. 바코드 인식부에 시럽 쿠폰 바코드를 들이대면 주문 리스트에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계산까지 하고 기다리면 끝. 받아 보니 크기가 확실히 크다. 맘스터치는 두께가 두껍지만, 버거킹은 전체적으로 넓다. 빵도 맛있게 구워져 나오는 듯하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뭔가가 있다. 들춰 보니 빵 아랫부분도 제대로 구워진 모습을 ..
아침에 수영을 하고 입맛이 없어 며칠 전에 먹었던 피자스쿨이 생각났다. 지난 번에는 스테이크 피자를 먹었는데, 오늘은 기본 불고기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참고로 전화주문 후 10분 정도 있다 가면 바로 받아서 올 수 있다. 주문 후 조금 기다렸다 찾아갔다. 한적한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기분좋게 피자를 받아오던 중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 받는 것을 깜빡해서 다시 갔다 왔다. ㅠ 불고기 피자 가격은 7,000원. 크기가 크진 않지만 저렴하고 토핑도 그럭저럭 괜찮다. 콜라와 피클은 집에 사 놓은 것으로 먹었다. 따끈따끈한 상태의 피자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얹어 먹으면 풍미가 더해진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파마산 치즈는 마트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파마산 치즈로 느끼함을 충전했다면 핫소스로 뚫어줄..
월드컵 기념으로 맥도날드 플러스친구에서 쿠폰을 뿌렸다. 바로 1955해쉬브라운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이다. 단품 6,000원. 세트 7,900원. 하지만 단품 가격을 지불하면 세트 업이 된다는 것. 앞으로도 자주 쿠폰을 뿌렸으면 좋겠다. 받아 보니 정말 두껍다. 요즘 햄버거는 두꺼운 것이 대세인가 보다. 버거 주위에 종이를 둘러 놓는 것은 맥도날드의 특징 중 하나다. 구성을 살펴 보면 위에서부터 샐러드, 소스, 해쉬 브라운, 치즈, 고기 패티, 소스 순이다. 빵은 참깨 번을 사용했고, 중간에 토마토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 하다. 그런데 맛은 진짜 최고였다. 바삭하고 고소한 해쉬브라운과 치즈, 고기 패티가 시너지를 냈고,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주었으며, 소스가 충분히 들어 있어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프라하로 가는 항공권 예약이 끝났다면, 다음으로 숙소를 알아볼 차례다. 숙소를 알아보기 전에, 할인받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네이버에 유럽 여행 카페에 방문하면 호텔스 닷컴 할인 링크를 제공한다. 이 링크를 타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할인쿠폰 적용이 된다. 내가 알아본 카페는 두 곳으로, 할인쿠폰 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 얻기에도 좋다. ☞ 유랑 네이버 카페 ☞ 체크인 유럽 네이버 카페 카페 메인 페이지를 잘 찾아보면 할인코드 제공 링크가 있다. 클릭해서 글에 적혀 있는 할인코드를 이용해 보자. 호텔스 닷컴에 들어가 보면 맨 위쪽에 통화 선택란이 있다. 결제 전에 달러로 바꿔주자. 호텔스 닷컴은 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달러로 결제해야 수수료가 덜 빠진다. 필자는 프라하 숙소를 예약하면서 원화, 유로, 달러로..
외국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마련했다고 해도, 지도를 이용하다 보면 금방 소진하게 된다. 그래서 가고자 하는 지역의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 두는 것이 좋다. 먼저, 가고싶은 지역을 검색한 후 왼쪽 위 메뉴를 터치해 준다. 메뉴 중 오프라인 지도를 눌러준다. 아직 다운받은 지도가 없다. 나만의 지도를 선택해 보자. 줌을 이용해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 후 다운로드를 하자. 범위에 따라 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 다운로드는 되도록 와이파이를 이용하자. 다운받은 지도는 30일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만료되니, 만료되기 전에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나는 총 6군데의 지도를 받았다. 각각 용량도 범위도 다르지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듯하다.
혼자 여행을 떠나면서 데이터 로밍, 포켓 와이파이, 유심 중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비교해 봤을 때 유심칩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심 중에서도 ee심과 쓰리심이 유명한데, 두 심의 차이는 간단하다. 쓰리심은 3G를 쓰는 대신 쓸 수 있는 양이 크다.(9GB까지 가능) ee심은 4G를 쓰는 대신 6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ee심은 네이버에 검색해서 저렴한 것으로 사면 된다. 단, 유의할 것은 자기가 가는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자신의 폰 기종에 맞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필자는 약 10박에 28,000원의 요금을 들여 구매할 수 있었다. 구성을 확인해 보니 TOP UP 카드와 유심카드가 함께 온다. 탑업 카드는 별로 쓸 데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심카드는 총 세 가지..
지난 주 우리나라 vs 멕시코전 월드컵 경기를 볼 때 친구와 같이 땅땅치킨에 갔다. 위치는 대략 위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친구와 둘이서 갔기 때문에 세트3(허브순살치킨+땅땅불갈비)와 맥주 500ml 각각 한 잔씩 마셨다. 세트 가격은 대략 18,000원. 맥주는 3천 원 했던 것으로 기억함. 친구가 허브순살치킨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선택한 메뉴. 둘 다 매운 건 잘 못먹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불갈비로 선택했다. 12시에 시작한 경기, 스웨덴 전에 비해 공격이 시원스러웠다? 하지만 수비의 실책으로 패널티 킥을 넘겨주게 되었고, 결국 한 골 먹히고 말았다. 웃긴 것은, 한 골 먹히자 마자 사람들이 계산하고 우르르 나갔다는 것 ㅋ 후반전에 골이 터지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그래도 달달한..
맘스터치도 슬슬 비싼 햄버거 메뉴를 내고 있다. 새로 출시된 치즈베이컨 버거 세트는 맘스터치 햄버거 메뉴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그래도 비싼 만큼 가치가 있으니 프리미엄 버거라고 해두자.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 그래도 맥도날드보단 저렴한 가격이다^^ 포장을 뜯기 전에 봐도 두께가 매우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다. 내용물을 살펴 보면 패티, 소스,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순으로 들어 있다. 비싼 만큼 구성이 푸짐하다. 어느 때보다도 턱이 고생하는 순간이다. 한 입 물었는데도 입 안이 든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살짝 느끼한 소스에 베이컨과 패티가 더해지니 고소함이 증폭되는 듯하다. 그리고 토마토와 양상추가 깔끔한 뒷맛을 책임진다. 다른 프렌차이즈는 속재료를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프라하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프라하 중앙역(시내) 쪽에 몰려있어 숙소를 시내쪽에 많이 잡는 편이다. 하지만, 공항에 내리면 중앙역까지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교통편을 알아봐야 한다. 알아 보니 공항에서 중앙역까지 한 번에 가는 지하철이 없다. 그래서 택시를 타거나 공항버스(Airport Express)를 이용해야 한다. 오후 11시 이후 도착하는 사람들은 택시를 알아봐야 할수도 있다. - AE버스 타는 곳과 노선1번 터미널 정류장(출구 D) → 2번 터미널 정류장(출구E) → Masarykovo 기차역(메트로 B노선) → 메인 기차역(메트로 C노선)메인 역까지 이동 시간은 35분, 노선은 Masarykovo 기차역과 Náměstí Republiky 정차. 위 정보는 프라하 공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고, ..
여행자보험은 여행 전에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내가 가는 나라 중 체코는 특히 그 기준이 엄격한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보험을 가입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먼저 체코 대사관 홈페이지에 방문해 유의 사항을 살펴 보자.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보험은 출국 전에 가입해야 하고, 질병/사고/상해/사망/본국송환 5가지 항목에 대해 30,000EUR 이상 명시된 증서가 필요하다. 맞춰야 할 기준이 다섯 가지에 금액까지 명시돼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됐으나, 여러 후기를 보니 악사(AXA)쪽이 그나마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 같아 찾아보았다.☞ 체코 대사관 링크 구글에 위와 같이 검색하면 두 번째 줄에 링크가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보험료 계산하기 버튼..
1년 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 바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개인적으로 어벤저스 2편을 보며 지루하다고 생각했기에, 3편도 조금 걱정이 됐다. 러닝타임 약 3시간 가량... 나온지 좀 된 영화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았다. 얘네들 때문에 조금 짜증이 났던... 영화 내용이나 연출, 스토리 흐름은 나름 재미있게 봤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이 영화에서 처음 접했는데, 다음에 영화 따로 봐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너무 다양하게 등장하는 영웅들은 큰 비중도 없고 잠깐잠깐 지나갔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어떤 능력을 사용하는지? 혼란이 왔다. 타노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 아이언 맨+영웅들과의 전투신이 영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다...
나는 국민은행을 주 거래은행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환전도 그쪽 은행해서 알아봤다. 하지만 체코의 코루나, 헝가리의 포린트는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Liiv앱을 통해 신청하더라도 인천 국제공항 하나은행 환전소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더 고민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에 전화해 환전을 알아봤다. 1. 환전 절차(하나은행 계좌 없이 진행)- 하나은행에 전화한다. 전화번호는 홈페이지 대표 전화를 입력하면 된다.- 환전은 예금 카테고리에 포함되니 예금쪽으로 ARS번호 선택을 하자.- 상담원 연결이 되면 환전할 화폐와 금액을 말하자.- 개인정보 입력, 약관 동의 후 전화를 끊는다.- 본인 확인 전화가 오면 받는다.- 가상계좌 번호와 금액이 문자로 온다. 30분 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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