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지내면서 자주 다니던 트리플 스트리트. 여기서 먹었던 감자탕이 기억에 남는다. 입구에 고기가 가득 쌓인 감자탕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들어간 고래감자탕. 체인점이다.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야관문차가 나온다. 보리차 같은 느낌인데 맛은 약하다. 해장국 종류는 세가지. 기본적으로 고기가 들어간 해장국은 얼큰뼈해장국. 우거지 해장국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다. 어느 해장국집을 가도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내가 주문한 얼큰뼈해장국 안에는 큰 뼈 4조각 정도 들어있었다. 옆에 양념장이 있어 고기를 찍어먹어봤다. 참기름+간장같은데 궁합이 꽤 잘 맞다.
경주에 놀러갔을 때 숙소를 동방역 근처에 잡았었다. 그런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식당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주변을 서성이다 발견한 고기집. 정우 숯불갈비가 있었으니 위치는 지도에 표시된 그대로다. 입구가 좁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방이 있어 30명 이상은 족히 들어갈 수 있어보였다. 여기 주력 메뉴는 삼겹살과 양념갈비다. 그외 다른 것도 많이 봤지만 이 두 가지가 가장 보편적이고 맛있음. 참기름+소금장에 삼겹살 찍어먹는데 꿀맛이었다. 냉면도 먹고싶었지만 2시간 걸린다고 해서 fail... 그래도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사실 맛집이라고 소개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 무안하다. 그래도 이쪽 근방에 숙소를 잡았다면 헤매지 않고 갈 수 있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추천한다.
운동할 때도 그렇고 공부할 때도 그렇고 뭘 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집중도가 떨어지는것 같다. 매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하는 비용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노브랜드 매장에서 블랙커피를 사왔다. 7000원에 약 100입. 500ml용량의 텀블러에 물을 채우고 2스틱 정도 넣으면 적당한 농도가 된다. 커피 원산지는 콜롬비아산이고, 유통기한이 2년 정도 된다. 이렇게 옆면을 뜯으면 하나씩 꺼낼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2~3천원 정도. 매일 먹는다고 치면 6~8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저렇게 스틱으로 하루 4개씩 먹는다고 쳐도 한 달에 7천원 정도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많이 절약할 수 있는것 같다.
지난번에 롯데슈퍼 갔을 때 돈육훈제 바베큐를 사면서 같이 산 컵라면이 있다.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데 양념치킨 컵라면이 눈에 띄네? 하나 사봤다. 비빔소스와 후첨토핑이 들어있다. 둘 다 면을 다 익히고 물을 버린 다음 넣어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 기다린다. 물을 버리고 비빔소스를 넣고 비벼준 다음 후첨토핑을 넣었다. 땅콩인것 같다. 컵라면만 먹기 심심하니 고기도 같이 먹어주자. ☞돈육훈제 바베큐 후기 소스는 딱 양념치킨 그 맛이다. 근데 면이랑 먹는게 좀 어색하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불닭볶음면 같이 매운 맛만 있으면 괜찮은데, 달달한 맛이 추가되니 뭔가 답답하다.
롯데슈퍼에 들렀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있어 발길을 멈췄다. 돈육 훈제 장작 바베큐. 한 봉에 400g.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두 봉에 10,900원. 한 봉당 5,500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한 봉이 400g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인 듯하다. 내용물을 꺼내 보니 진공 포장돼 있다. 오리 훈제랑 비슷한 느낌이다. 팬 위에 한번에 쏟아봤다. 색을 보아하니 조금만 노릇하게 구워서 먹어도 되겠다.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구울 때 보니 기름이 거의 안나온다. 훈제하면서 기름이 다 빠진건가? 비주얼도 약간 푸석해 보이는게 육즙까지 같이 빠져나간 모습이다. 흠... 맛은 그런대로 있다. 간이 돼있어 따로 어디 찍어먹을 필요는 없겠다. 다만 아쉬운게 기름 비율이 너무 적다. 비계가 적당히 있..
오랜만에 고기로 배를 꽉 채우고 싶어 고기뷔페 먹짱99를 찾았다.위치는 대략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다. 다음 지도는 정보가 없다. 그래서 내가 직접 표시해서 실제 위치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먹짱99 생긴 후에 셀빠가 망했다는 풍문이 있다. 찾기 어렵다면 커다란 돼지 얼굴을 찾아보자. 런치가격 11,900원. 디너 12,900원. 탄산음료를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으며, 주말과 공휴일엔 디너 가격으로 받는다. 사진이 뿌옇게 찍힌 이유는 너무 습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비도 많이 내리고 고기 연기가 자욱했던... 본격적으로 고기를 골라 담아보자. 목살, 삼겹살부터 양념갈비, 불고기, 고추장삼겹, 막창(이건 너무 질김), 낙지(한 번도 안먹어봄), 꼬치 등이 있다. 옆에 샐러드도 ..
요즘 고민이 있다. 올레 kt멤버십 포인트가 약 7만 점 가까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영화 할인을 받아도 35번 정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어느 세월에 다 쓰지? 라고 고민하다 찾은 것이 던킨도넛 50%할인이다.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으로,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본50% 화끈하게 5천 포인트 다 쓰기로 했다. 딱 만원 맞춰서 산 듯. 먼저 맥앤치즈 플랫브레드 +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5,400원. 그리고 세 종류 도넛을 포장하니 3,600원. 맥앤치즈 플랫브레드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얇다. 그리고 인스턴트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준다. 페퍼로니, 맥앤 치즈...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하다. 그래도 세트 메뉴 5,400원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세 가지 도넛은..
gs슈퍼마켓에 갈 때 한 번씩 보는 곳이 바로 푸드 코너다. 여기서 만든 치킨 종류가 생각보다 많고, 맛도 그럭저럭 있는 편. 가격도 만 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다. 오늘 산 치킨은 스모크 치킨 4조각. 6,800원. 상반기에 비해 천 원 올랐다. 큼직한 넓적다리가 두 조각. 날개와 가슴살 합쳐진 부위가 두 조각. 총 네 조각이다. 모두 훈제로 구워진 상태고, 간장소스가 발라져 있어 단짠단짠한 맛이 추가돼 있다. 이렇게 네 조각과 탄산음료 or 맥주 한 캔이면 최고의 야식 메뉴다. 한 사람당 두 조각만 먹어도 배부른데, 이날은 많이 배고파 저녁식사로 4조각 다 먹었다.
요즘 고봉민 김밥 한 줄로 배가 안차서 컵라면 하나를 같이 먹고 있다. 돈가스 김밥 3,500원+신라면 블랙 1,000원 = 4,500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돈가스 대신 떡갈비 김밥을 먹을 때도 있다. 고봉민이 좀 비싸긴 해도 그만큼 두껍고 내용물이 알차다. 한번 먹어 보면 다른 김밥은 손이 잘 안 가는 편. 돈가스 김밥은 돈가스 조각, 우엉, 당근, 단무지, 게맛살, 햄, 계란, 시금치까지 들어있다. 내부에 머스타드 소스도 뿌려져 있어 퍽퍽하진 않다. 신라면 블랙을 조금 더 맛있게 먹고싶다면 모짜랠라 치즈를 넣어 먹는것을 추천한다. 마트에서 990원짜리 작은 용량을 구할 수 있다. 먼저 신라면 소스를 다 넣어주고 김밥과 함께 냠~ 마지막으로 모짜랠라 치즈를 넣어준다. 조금 휘젓다 보면 면과 치즈..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축 처지는 느낌이 있다. 고기좀 실컷 먹으려고 보는데 시간이 잘 안난다. 그래서 간단하게 인삼음료 한 병으로 떼우기로 했다. 한뿌리 인삼. 한 병에 무려 3천원이나 하는 고오급 음료다. 4년근 수삼을 10g이상 갈아넣었다고 한다. 인삼 특유의 향이 나지만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인 듯.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서 삼킬 때 목에 잘 넘어가는 느낌이다. 한 병으로는 몸에 와닿는 효과가 없겠지만, 꾸준히 먹는다면 좀 좋아질 수도 있으려나.
꼬깔콘은 옛날부터 즐겨 먹던 과자중 하나다. 꾸준히 고소한 맛, 매콤한 맛부터 허니버터맛 등 신제품도 꾸준히 내고 있어 골라먹는 맛도 쏠쏠하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리얼 콘스프 맛이다. 꼬깔콘 기본 베이스가 옥수수인데 콘스프 맛이 더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기존 제품의 성분 구성이 어땠는지 몰라 차이는 잘 모르겠다. 비주얼도 눈에 띄는 차이는 없다. 허니버터맛처럼 노란색이다. 맛을 보니 짭조름 하면서도 콘스프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담겨있다.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땡기는(?)맛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봉에 1,000원 정도고, 양도 적당하니 간식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요즘 잠을 많이 못잤더니 피로가 쌓이는것 같다. 종합비타민을 하나 먹고있어도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 한 번씩 비타민 음료를 마셔주면 피로를 조금 덜 수 있다. GS편의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2+1이 많이 보이던데 데일리c 레몬 1000도 행사상품에 포함돼 있다. 굳이 편의점에 가지 않고 GS슈퍼마켓에 가면 개당 700원, 2+1=3개 1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유리병에 들어있는데, 크기는 비타500보다 조금 큰 편이다. 벌꿀과 레몬 농축액이 들어있어 시큼한 듯 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달달한 맛도 조금 나는데, 차라리 없는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이거 먹고 낮잠 10분 정도 자면 쌩쌩해지는 기분이라 좋다.
젤리를 먹어본 지 꽤 오래됐던 참에 마트에서 큼직한 젤리를 발견해 하나 사봤다. 보통 젤리하면 쁘띠첼 제품이 많던데 오늘은 DOLE 제품도 있었다. 집에 가져와 보니 한 번에 다 먹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량이 무려 250g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2천 원이다. 뚜껑을 열어 보니 탱탱하고 말랑말랑하며 촉촉한 젤리가 나를 반긴다. 한 숟가락 떠서 먹어 보니 젤리는 입 안에서 춤을 추고, 코코넛 큐브도 씹힌다. 맛은 코코넛 맛과 요구르트의 중간(?)맛이 난다. 뭔가 상큼한거 같으면서도 끝맛은 달달하다. 한 숟가락 뜬 자리에는 코코넛 큐브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다. 역시 간식으로 먹기에는 많은 양이다. 남겨뒀다 나중에 먹어야겠다.
몇년 전만 해도 초코에몽하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들어 인기가 시들해진 듯한데, 그 원인중 하나가 맛 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초코에몽은 일반 우유곽에 들어있는 형태, 빨대를 꽂아먹는 두유곽에 들어있는 형태 두 가지로 나뉜다. 맛 종류는 계속 늘어 쿠앤크, 바나나, 초코바나나 맛 등 4~5가지 정도 된다. 성분 함량은 위의 표와 같은데 칼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것 같다. 달달한 초코우유이기 때문에 당류는 당연히 높다. 코코아분말도 다른 초코우유와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면 왜 맛이 점점 없어졌다고 느껴지는 것인가? 알고 보니 원유 함량에 있었다. 초창기에 나온 초코에몽은 원유 70% 함량이지만 최근에는 34%까지 양이 줄었다. 나머지 36%는 정제수, 즉 물..
코코넛 음료하면 생각나는게 코코팜, ZICO다. ZICO는 아직 안먹어봤지만 코코팜은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만큼 유명한 음료수다. 문득 ZICO맛이 궁금해져 사러 갔는데 눈길을 사로잡는 음료가 있었다. 바로 이것. 코코넛 밀크 With Nata De Coco(나타드 코코)다. 코코넛 자체의 달달한 맛에 우유가 들어가 있다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을 듯하다. 맛은 코코넛, 메론, 바나나맛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가격은 천원) 코코넛 맛과 메론맛 두 가지를 샀는데 메론맛 사진만 남았다. 병 안을 보니 코코넛 큐브가 떠있다. 마셔 보니 메론우유+코코넛 딱 그 맛이다. ZICO는 가격도 비싸고 평도 좋지 않은데 비해 코코넛밀크 위드 나타드코코는 별로 유명하지도 않다. 그런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 심..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마시다 정수기 물을 마시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럴 때 녹차가루를 따로 배치해 두고 그때그때 녹여 마시면 좋다. 마트에서 산 가루녹차는 약 5천원의 가격에 40g이 들어있다. 녹차 70%, 현미 30% 비율로 들어있어 씁쓸한 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다. 통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데 40g로 며칠동안 마실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뚜껑을 개봉하면 작은 구멍이 보인다. 따로 마개는 없다. 순수 녹차라면 물에 태웠을때 초록색 빛이 나겠지만, 현미가 섞여있어 색이 어둡다. 텀블러에 놓고 흔들어 놓으면 알아서 잘 녹는다. 고소한 맛에 따로 건더기가 없어 잘 넘어간다. 하루에 텀블러 3잔 정도 마시는데, 예전보다 마시는 양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는게 흠이다.
일이 있어 울산에 방문했다 점심도 못먹고 집에 가는 버스를 예매했다. 2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버스표를 끊어두고 밥을 먹기엔 시간이 부족해 던킨도넛에 방문했다. 메뉴를 살펴보다 선택한 것은 먼치킨팩 10개입, 가격은 3천원이다. 먼치킨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이름이라고 한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도넛에도 어울리는 이름이다. 뚜껑을 개봉해 보니 4~5가지 종류의 먼치킨이 2개씩 들어있는것 같다. 일반 도넛 종류부터 초코도넛, 딸기잼/사과잼이 들어있는 도넛까지 다양하다. 가장 평범한 먼치킨부터 먹어봤다. 한 입 베어물때 달콤함과 고소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공복에 먹어서 맛이 극대화된 것일수도 있지만 맛있었다. 속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잼이 들어있는 ..
살을 빼기 위해 식단조절을 했던 적이 있다. 계란, 고구마를 주로 먹었지만 두부, 시리얼도 한 번씩 먹곤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괜찮은 에너지바가 있었다. 바로 닥터유 에너지바. 칼로리가 높은 편도 아닌데 견과류가 있어 은근히 포만감이 느껴지고, 초코 부분이 있어 견과류의 텁텁함도 덜어준다. 가격은 4개 팩에 3000원 정도? 박스 윗부분을 누르면 하나씩 꺼낼 수 있는 틈이 생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격은 그대론데 크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뭔가 좀 짧아진 듯한... 그래도 먹음직스러운 건 여전하다. 뒤집어 보면 초콜릿 부분이 있는데 옆모습을 보면 견과류:초코=6:4정도의 비율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양 성분표를 따로 찍어두지 않아서 구글링한 짤로 대신했는데,..
최근에 부대찌개라면이 많이 출시됐다. 한 3군데에서 신제품을 낸 것 같은데 오늘은 그중에서 농심라면을 먹어봤다. 요즘 진한 국물이 땡기는데 부대찌개라면이 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면은 일반 라면과 차이가 없다. 부대찌개처럼 햄이 있나 찾아봤는데 별로 없는 듯하다. 면을 들춰 보니 밑에 5~6개 정도 얇게 썰린 햄이 보인다. 귀여운 수준이다. 사실 국물 맛을 내는 건 스프가 다 하기 떄문에 건더기가 별로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끓는물을 넣고 4분이 지나면 면이 다 익는다. 면을 국물에 적당히 적셔 먹으면 고소한 부대찌개 향과 맛이 느껴진다. 물론 진짜 부대찌개만큼 국물이 진하진 않다. 여기에 스팸 몇 조각 넣으면 훨씬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땡기는 음식이 짜장면 외에 또 있을까? 치킨도, 피자도 비 오는 날만큼은 짜장면에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동네에 '자금성'이라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어 한번씩 가곤 한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양도 많은 편이다. 이 날은 짜장면 한 그릇만 시켰다. 여기 짬뽕, 탕수육도 굉장히 맛있는데 특히 짬뽕에 들어가는 해산물이 푸짐해서 좋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올려보겠다. 여기 짜장은 면에 탄력도 있고 맛이 진해서 좋다. 가끔 고춧가루를 얹어 먹기도 하는데, 짜장의 기름진 맛을 즐긴다면 그냥 먹어도 괜찮다. 지도에 이름이 등록되지 않아 직접 위치를 표시했다. 배달은 하지 않고 화요일은 쉬는 날이니 다른 날에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
신라면 블랙 컵라면을 먹어봤다. 사실 신라면블랙이 나온지는 꽤 됐지만 별 관심은 없었다. 라면 자체를 잘 안먹었기 때문. 그런데 오늘 마트를 둘러보다 검은색 포장이 유독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1,300원. 처음 나왔을 때 다른 라면보다 비싼 프리미엄 라면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비싼 신제품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소스는 전첨 분말, 후첨 분말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첨 소스는 면과 같이 넣는 빨간색 스프고, 후첨은 면이 다 익을 때쯤 넣는 하얀 분말이다. 뜨거운 물을 받고 4분 후 개봉하면 면이 다 익지만, 뚜껑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돌려도 된다. 사실 뜨거운 물을 받고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게 훨씬 맛있다. 이유는 모르겠..
요즘 편의점엔 없는 게 없다. 늦은 밤에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가 생각날 때도 집 앞 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어 좋다. gs25 편의점에서 산 치즈케이크는 한 조각씩 포장된 것으로 가격은 2480이다. 2500원을 내면 거스름돈 20원이 남아 걸리적(?)거리겠지만 요즘은 다 카드로 계산해서 별 상관은 없을것 같다. 포장을 뜯으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케이크를 영접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위아래 케잌 부분을 제외하고 치즈 비율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다. 치즈 향도 진~하게 나고 꾸덕꾸덕한 맛도 입안 전체로 퍼지는게 편의점에서 파는 것치고는 퀄리티가 높다.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도 좋지만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만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하다. 여기에 아메리카..
노브랜드 간식은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다.가격도 싸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그중에서도 초코칩 쿠키가 가장 맛있다. 가격은 3,480원이고, 18봉이 들어있다.햇빛이 통하지 않는 통에 포장되어 있다. 한 봉지에 4개 들어있는데크기는 한 입에 들어갈 정도로 적당하다. 맛은 이 두 개의 중간정도? 쿠키부분은 바삭한데 초콜릿은 잘 녹는다.물론 칙촉보다 초코칩 양이 적긴 하다. 1회 제공량당 110kcal의 열량이지만포화지방이 비율이 조금 높다. 하루 기준치의 약 25% 정도.생각없이 먹다 보면 살찌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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