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 세척, 확실하게 끝내기!

보온병을 사용하다 보면 구석구석에 물때가 끼거나 녹차, 보리차 등이 들러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은 보온병 안쪽의 색이 까맣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내부에 달라붙은 찌꺼기는 냄새, 위생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거해 줘야 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세척 방법(순서대로 따라해 보세요.)

1. 보온병의 몸체와 뚜껑을 분리해 주세요.

2. 뚜껑도 여러 부분(고무패킹까지)으로 분리해 주세요.

3. 뜨거운 물에 배이킹 소다를 녹인 후 담가주세요. (굵은 소금도 좋아요.)

4. 20분 정도 지난 후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5. 보온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6. 뚜껑을 닫고 눕혀주세요. (냄새가 사라져요.)

7. 눕힌 상태에서 10분 정도 지나고 물로 헹궈주세요.

지금까지 보온병 세척과 냄새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매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그렇지 않은 분들은 두 달에 한 번 정도 씻어주시면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