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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로 이동하기 전에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러 잘츠부르크 역으로 갔다.




거기서 눈에 띈 것이 버거킹. 버거킹 메뉴는 딱히 실패한 경험이 없기에 아침을 떼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살짝 문화컬쳐(culture shock)를 느낌... 카드 안받음. 현금만 받음 문구가 떡하니 적혀있는게 아닌가. 어쩔수 없이 지갑에 있는 유로를 꺼내 값을 지불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킹. 더블 패티에 베이컨이 들어간, 말 그대로 고기로 가득찬 햄버거라고 할 수 있다.(세트 9EUR)




빵을 보니 거북이 등처럼 무늬를 새겨놓은게 귀엽다.




빵을 살짝 들춰 보면 베이컨, 머스타드 소스, 케첩, 치즈, 피클, 패티 사이에 또 치즈가 보인다.




육중한 맛이다. 혹자에겐 조금 느끼할 수 있으나 필자는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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