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드라이버 세트 언빡싱 후기

노트북에 램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공구가 없어 나사를 풀수가 없었다. 나사 크기도 작은거라 웬만한 드라이버로는 열기 힘들었기에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를 주문하기로 했다.

배송된 것을 보니 따로 완충제를 넣진 않은듯 하다.

그래도 박스 크기가 커서 제품 상태는 괜찮은가 보다. 저 작은 상자 안에 24종의 드라이버가 들어있다니 신기할 따름.

상자를 열어보니 종이 상자가 한겹 더 둘러싸여 있었다. 진짜 누가 마음먹고 훼손하지 않는한 제품에 상처가 생기지는 않을듯 하다.

마지막으로 봉인처리된 종이까지 제거하면 끗. 제품의 상단 부분을 꾹 누르면 딸깍하는 소리가 나며 열린다.

제품을 자세히 보면 24종류 드라이버 위에 어떤 모양의 나사에 써야하는지 기호로 표시돼 있다. 또한, 왼쪽 손잡이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고 약간의 자성을 띄고 있어 고정이 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면서 매끄러운 느낌의 메탈 재질, 그리고 블랙 색상이 드라이버를 더 고급지게 보이는 포인트인것 같다.

제품 보증서인듯.

이건 뒷면.

이렇게 하나씩 끼워서 쓰면 된다.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안쪽에서 고정, 엄지와 검지로 잡고있는 부분을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매우 편하다. 이제 램을 추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