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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털이 좀 많은 편이다. 평소에도 털이 많아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 셀프 왁싱도 해봤지만,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결국 왁싱샵을 찾아봤다.





왁싱 톡플러스는 광양 중동에 위치해 있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첫시술 40%할인받을 수 있었다. 방문전 예약은 필수(카톡 또는 전화예약)





샵에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맞이해 주시고, 간단한 설명 후에 바로 시술 들어간다.




왁싱 후에는 염증, 각질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후 관리용품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시술전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침대 위에 놓인 파란색 치마를 입은 후 누우면 된다. 첫 시술이라 굉장히 민망하다.




누워서 찍은 천장의 모습





왁스를 바를때는 살짝 뜨거운 느낌이 들고, 천을 붙였다가 떼는 그 순간 엄청난 아픔이 밀려온다. 피부가 약하면 왁스가 뜨겁고 쓰라림이 심해 쉬었다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본인은 셀프왁싱을 해봤던 경험이 있어 왁싱받는동안 어느정도 아픔을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셀프로 한 후 사후관리를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인그로운 헤어, 염증이 있었기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왁싱에 관심이 간다면 꼭 셀프로 하지 말고 샵에 가서 시술받자. 괜히 돈주고 시술받는게 아니다. 일반 털뽑을때보다 인그로운 헤어, 염증 처리하는게 더 아프다...




시술 다 받고 염증, 각질관리 제품까지 구매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할땐 아프지만 하고 난 후가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다. 이렇게 청결한 느낌은 오랜만에 받는듯 하다.



왁싱 후 주의사항도 몇가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수영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토요일에 시술받았기에 일요일은 그냥 쉬기로 하고, 관리에 신경을 좀 써야겠다. 가격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있는데, 가격이나 할인에 대한 정보는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카톡이나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다음에 할땐 배 부분에 난 털들도 처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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