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계획 시작

동유럽에 잠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하는데, 하다 보니 은근히 준비할 것이 많다. 그래서 하나씩 글로 적으며 기록하기로 했다.

1. 여행 나라 선정

서유럽(독, 프, 영)쪽은 사람들이 많이 갔던 곳이기 때문에 유명하고 길도 잘 닦여 있다. 하지만 물가가 비싸 여행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 단점.

반면, 동유럽은 물가가 저렴하고, 경치나 도시 풍경, 성이나 박물관 같이 구경할 곳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여행을 계획하며 예산을 짜 보니 2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10박의 일정을 짤 수 있었다.

동유럽 쪽은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해 정보도 나름 축적돼 있다.

2. 이동(교통)

도시, 나라 간의 이동 거리, 경로, 교통 수단도 미리 고려해 둬야 한다. 나라 간 거리가 너무 멀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피로가 누적된다는 것. 그래서 나는 인접해 있는 세 나라(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선택했다.

3. 구체적으로 방문할 도시

각 나라별로 유명한 도시들이 있다. 체코(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 4박,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비엔나) 3박, 헝가리(부다페스트) 2박, 총 9박의 여행 일정을 잡았다.

4. 출발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여행 전에 준비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항공권, 숙박, 식사, 나라별 교통, 여행 일정 계획, 관광지 예약, 여행자보험, 환전, 데이터 로밍 등이다.

시간이 되는대로 글을 쓰면서 링크를 연결할 생각이다. 되도록 여행 전에 완성해서 출국했을 때 내가 보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