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를 킬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Microsoft Teams)이 자동으로 실행돼서 너무 거슬렸다. 종료하는건 간단했지만, 매일 불필요한 동작을 하려니 은근히 짜증이 났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은 그룹 채팅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는 사람들끼리 채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굳이? PC카톡이 있는데 이걸 굳이? 써야해? 그래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실행안함 체크도 해보고 지워도 봤는데, 바퀴벌레처럼 자꾸 살아난다. 윈도우 검색창에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검색해서 실행해 보면 내 PC에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team을 검색해보니 용의자가 두개 나온다. 첫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 팀 프로그램 그 자체이기 떄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삭제해 버릴 수 있다. 그런데 두번째로 남은 이..
내가 털이 좀 많은 편이다. 평소에도 털이 많아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 셀프 왁싱도 해봤지만,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결국 왁싱샵을 찾아봤다. 왁싱 톡플러스는 광양 중동에 위치해 있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첫시술 40%할인받을 수 있었다. 방문전 예약은 필수(카톡 또는 전화예약) 샵에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맞이해 주시고, 간단한 설명 후에 바로 시술 들어간다. 왁싱 후에는 염증, 각질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후 관리용품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시술전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침대 위에 놓인 파란색 치마를 입은 후 누우면 된다. 첫 시술이라 굉장히 민망하다. 누워서 찍은 천장의 모습 왁스를 바를때는 살짝 뜨거운 느낌이 들고, 천을 붙였다가 떼는 그 순간 엄청난 아픔이 밀려온다. 피부가 약하면 왁스가 ..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 주민센터에 찾아가 재발급을 받곤 한다. 요즘에는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사진 한 장을 들고가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더 간단하게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민원 24사이트에 접속하면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한 로그인이 필요하다. 로그인 후 '민원신청' 탭을 클릭하면 인터넷 신청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선택해 보자. 몇가지 정보 입력 후 주소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있는 주민센터로 민원이 들어간다. 약2~3주 소요되는데, 문자로 연락이 왔을때 찾으러 가면 된다.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없다는 것이 장점. 대신 앞에서 말했던 증명사진은 파일로 첨부해 주면 된다. 발급비용은 총 5,..
사무실에서 모니터만 주구장창 보다 보니 여느 직장인들처럼 안구건조증이 찾아와 버렸다. 한 번은 너무 눈이 너무 뻑뻑하고 몇초 뜨는 것초자 힘들어 안과에 찾아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인공눈물을 처방해 주시면서 적절한 휴식만이 답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안구건조증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나... 내가 처방받은 인공눈물은 큐알론 아이드롭. 30개들이 2박스 구성으로 2개월 사용할 수 있는 양이었다. 왼쪽에 추가로 구매한건 프렌즈 아이드롭이라는 제품인데 눈에 넣으면 엄청나게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큐알론 점안액은 일회용 플라스틱?에 한개씩 담겨있고, 5개 한묶음으로 구성되어 휴대하기 편하게 돼있었다. 앞부분을 살살 돌려주면 개봉이 되고 눈에 충분히 넣어도 양이 조금 남는 편. 하지만 한 번 개봉한 점안액은 재활..
요즘 롤 하다보면 2~3개월마다 새로운 상자깡+패스가 출시되어 현질을 안할수 없게 만든다. 패스 2만원, 상자깡 5만원 하고 나면 푸짐한 스킨 파편들이 쏟아지는 반면, 마음 한구석에서는 뭔가 허전함이 남게 된다. 이미 출시된지 몇개월 지난 아케이드 라구. 6250RP로 구매하면 25개의 아케이드라구와 대박주머니 한개를 받을 수 있었다. 거기에 아케이드 토큰을 얹어 28개 상자깡을 시작해 본다. 전부 뜯어보니 전설 스킨파편 5개, 보석 1개, 주황정수 3040개를 얻을 수 있었다. 상자깡을 하며 얻은 대박 주머니는 한개. 맘에 드는 스킨들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악마 티모, 지옥수문장 갈리오, 기상캐스터 잔나는 자주 쓸 수 있을것 같다.
몇주 전까지 바디럽 마약베개를 쓰고 있었는데, 몇 번 세탁을 하니 숨이 다 죽어버려 다른 베개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라텍스 베개. 탄력도 좋고 높이도 적당한 데다가 모리를 받쳐주는 느낌이 좋다고 해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 이름 있는 브랜드는 5만원 이상 하는것 같고, 웬만한 것들도 3만원 정도는 하는듯. 진짜 저렴한 베개는 왠지 금방 숨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고민이 되었다. 고민을 거듭하다 주문한 고무나무 스토리의 천연 라텍스 베개. 현재 1+1 베개를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지금 생활하는 곳이 기숙사이기 떄문에 1개만 주문하기로 했다. 사진에 나온 건 도트 베개피+베개 구성(27,900원)으로 무난한 가격대에 평가가 괜찮은 편이..
요즘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발이 뭉치는것 같다. 발이 신체 모든 부위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괜히 더 피곤한 느낌이 들어 발지압매트를 찾아보기로 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저가형 제품부터 천연 자갈이 들어간 제품까지 다양하게 보이는데... 굳이 비싼거 살 필요가 있나 싶어 4100원짜리 2개를 주문했다. 주문한지 이틀 내로 도착하는걸 보면 우리나라 택배는 역시 최고다. 매트 두개를 시켰는데, 매트 하나당 발 하나를 올리면 딱 맞기 떄문. 매트 중앙을 보면 큰 구체형 지압대가 있고 표면에 작은 돌기들이 붙어있어 골고루 지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두개를 이어붙일 수도 있다. 그냥 맨발로 서있어도 꽤 압박이 온다. 발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구석구석 지압해 주고 나면 발이 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
최근 잠을 자고나면 은근히 목이 뻐근한 것을 느꼈다. 그래서 베개를 알아보던 중에 홍진영 마약베개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마침 할인행사를 하고 있길래 19,900원에 한 개 주문할 수 있었다. 주문했을때 빨래망과 베개커버를 같이 주문하지 않았다. 따로 주문해야 하나 싶어 문의해 보니 같이 보내줘서 괜찮다고 했다. 마약베개의 장점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통째로 빨아도 상관없고, 에어볼을 썼기 때문에 머리를 천천히 잡아줘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다. 반대로 단점은,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에어볼이 한두개씩 튀어나온다. 박음질이 꼼꼼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빠져나오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계속 빠져나올 것이다. 만약 베개커버가 없다면 여기저기 흘러다니는 에어볼을 정리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냄..
피지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모공에서 피지가 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여드름이나 블랙헤드같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블랙헤드를 녹일때 쓰이는 피지연화제. 엑스트라슈퍼 오일은 콧등에 있는 피지를 녹여 모공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용량은 100ml, 400ml로 나눠지는데 큰 용량을 구매하면 작은 병이 같이 배송돼 덜어쓸 수 있게 했다. 직접 사용해 피지를 녹여본 후기는 다음 글을 참고.☞ 블랙헤드 제거 후기
블랙헤드는 피지가 모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노폐물과 함께 굳어버린 것이다. 블랙헤드는 보통 남자들에게 특히 코 주변부위에 많이 생긴다고 한다. 남성호르몬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그냥 놔두면 모공을 점점 벌어지게 만들고 외관상으로도 신경쓰여 한 번씩 처리해 주는게 좋다. 블랙헤드 제거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였다. ☞ 블랙헤드 제거 참고글 1. 먼저 젖은 수건을 뜨겁게 만든다. 수건에 물을 묻혀 봉지에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0초~1분가량 돌려주면 된다. 혹은 뜨거운 물을 바로 묻히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2. 다음 준비물은 화장솜, 화장솜을 고정시킬 랩이나 커버, 피지를 녹이는 오일이다. 오일은 엑스트라슈퍼 오일을 사용했다. ☞ 메디필 엑스트라슈퍼 오일 3. 화장솜에 오일을 충분히 묻혀주고 코에 붙여..
어제 다이소 마우스패드를 사용하고 실망했다는 글을 썼는데,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마음에 들어 글을 써본다. 바로 풋파일, 발 각질제거 돌이라고도 한다. 요즘같이 건조해지는 겨울날씨에 꼭 필요한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발 뒷꿈치에 각질이 조금 올라와 밀어버리기 위해 샀다. 앞면은 샌드 재질로 약하고 세밀하게 밀때 유용하다. 뒷면은 스테인리스 제질로 큼직큼직한 각질 제거에 좋다. 1차적으로 각질을 물에 불린 후 스텐리스 면으로, 그다음 샌드재질로 밀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밀어낸 부위에 영양크림을 발라주면 끝. 겨울철 발건강 챙기자.
마우스를 책상에 그대로 대고 쓰다 보니 슥슥 긁히는 소리가 났다. 이게 은근 거슬리기도 하고 마우스 밑바닥이 긁히는게 싫기도 해서 마우스패드 하나를 마련하기로 했다. 좀 더 비싼 가격에 퀄리티 있는 마우스 패드를 주문할 수도 있었지만, 다이소에 들리는 김에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나 집어왔다. 밑면은 접착력 있는 재질로 돼있고, 이렇게 비닐을 벗기면 사용할 수 있는데 made in china가 눈에 띈다. 나름 손목 쿠션도 있고 마우스 움직일때 느낌도 괜찮은데... 한 번씩 마우스 커서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때가 있다. 뭐 이런 ㅡㅡ 한두번 그런 것도 아니고 계속 이러니 답답해서 쓸수가 없었다. 결국 휴지통으로 직행,, 3천원 날림.
얼마전 CJ홈쇼핑을 보다가 바디프랜드 핏타임이라는 EMS 레깅스를 알게 됐다. 저주파를 이용해 근육이 스스로 운동하게 만든다고 하길래 호기심이 발동해 구매를 하게 됐는데, 언박싱부터 시작해 이용 후기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장은 그냥 평범한 박스에 담겨 온다. 따로 파손될 물건이 없기 때문에 택배 상자 안에 별다른 포장제가 없었다. 개봉한 후에는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적혀있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을때는 당연히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제품을 사용한 후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이 안된다는 뜻이다. 내가 주문한 건 세트(고급형+일반형)이다.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 18만 9천원에 구매했는데, 땀을 별로 흘리지 않거나 혼자 사용할 거라면 굳이 세트를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스프레이와 US..
얼마전까지 다이소 칫솔을 쓰다 도저히 입에 안맞아서 오랄비 칫솔을 찾아보았다. 내가 주문한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오랄비 크로스액션 프로 엑스퍼트 컴플리트7 칫솔(그린티 에센스)이다. 이름 한번 엄청 기네. 칫솔모 구조는 이렇게 생겼다. 가장자리 부분은 탱글탱글한 느낌으로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솔은 일직선으로 된 것이 아니라 아래 위로 조금씩 경사져 있다. 저 부분이 처음엔 조금 어색할수도 있는데, 쓰다 보면 어금니 구석진 부분을 닦기에도, 잇몸부분을 닦기에도 특화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은 조금 두툼한 편인데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칫솔 뒷부분은 혀클리너가 있는데 이건 그냥저냥인듯. 한 방향으로 결이 나야 좀 더 잘 밀릴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겨울을 맞이해 셔츠 몇 벌 새로 맞추는게 좋을것 같아 네이버 쇼핑을 뒤져봤다. 그중에서 눈에띈 것은 지오다노 플란넬 기모셔츠. 따듯하기도 하고 스타일도 괜찮은 편이라 2벌 주문했다. 한 벌당 가격은 22,000원 정도, 두개에 배송비까지 더해서 47,000원정도 들었다. 내가 선택한 색상은 그레이하운드투스, 네이비체크. 상품설명 사진에 블랙타탄이 좀 더 예뻐보였는데, 품절이라 비슷한 것으로 주문했다. 그레이하운드투스 색상은 회색 바탕에 검은색 체크가 촘촘이 그려져있다. 단추색도 검은색. 입어보면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조금 더 예뻤다. 옷 사이즈는 평소 자신이 입는 상의 사이즈와 동일하게 주문했고, 손목까지 기장도 적당했다. 네이비체크는 솔직히 실패하기 힘든 색상인것 같다. 따로 말이 필요 없을듯. 지오다노..
얼마전 받은 차에 블랙박스가 없어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 블랙박스가 있으면 자동차 보험료 할인이나 환급도 되고 사고가 났을때 중요한 증거 자료를 남길 수 있기 때문. 파인뷰 X300은 출장 설치비 포함 약 22만원의 가격으로 64기가 메모리에 전후방 카메라가 제공된다. 사진에 있는 선은 예전 네비게이션에 연결했던 선인데, 블박 설치하는 김에 선도 정리해달라고 했었다. 제품을 받아보니 블랙박스가 담긴 박스 하나와 해지스 담요가 같이 들어있었다. 출장설치는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차 문을 잠그지 않고 위치와 차 번호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알아서 설치해 준다. 전방 카메라를 보니 LED가 밝게 빛나고 있다. 계속 켜두면 전력 소모가 심할테니 설정에서 끌 수 있다. 블랙박스 화면에서 터치로 이..
차를 운전하면서 불편했던 것은 후방주차할때 사이드미러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주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사이드미러를 아래로 조금씩 조정하고, 주행할때 다시 위로 올리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문한 사이드 보조미러. 미러의 끝부분에 달 수 있는 동그랗고 작은 미러다. 뒷부분에는 이렇게 접착제가 달려있다. 이렇게 스티커 한 겹을 떼어낸 후 검은 부분을 붙여주면 된다. 좀 더 강한 접착력이 필요하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주차한 후에는 사이드미러를 접어놓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기도 했다. 붙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차된 상태에서 운전석에 앉아보자. 보조미러를 구석에 붙인 후 각도를 조절해 주면 된다. 주차선이 보이면 끝. 마찬가지로 우측 사이드미러에도 붙여주자. 이렇게 붙여놓으..
몰오브 광양 2층의 CGV 매표소 옆에는 안마의자가 있다. 언젠가 한 번쯤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몰오브 광양에 방문했다. GS슈퍼마켓 들릴 겸해서. 안마의자는 총 4대가 있었고 천원으로 10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안마 코스가 20분 단위로 돼있어 2천원은 넣어줘야 한다. 안마의자의 범위는 어깨와 등, 허리, 팔, 종아리까지다. 발마사지 기능이 없는게 아쉽... 의자 바로옆에있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꽂아 계산하면 전원이 들어온다. 번호로 1,2번 순서대로 누르기만 하면 됨. 시원안마 기능만 제공된다. 이제 안마를 즐겨보자. 그런데 이 의자 좀 이상하다. 2번 의자에 앉았을 때는 종아리에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3번 의자를 이용하니 종아리 부분만 엄청 쎄다. 윽.... 의자마다..
최근 클라이밍을 시작하면서 손에 악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 그래서 다이소에 방문한 김에 여러 운동기구들을 구매해 보기로 했다. 첫째, 악력기다. 20kg의 힘을 줘야 누를 수 있는 제품이다. 5~25kg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일단 20kg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오른손 왼손 20개씩 3세트 정도 하니 전완근 쪽이 팽팽해진다. 운동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라 조만간 30kg이상 제품으로 하나 마련해 볼까 한다. 근력 강화기구. 이건 몇 가지 운동법이 있다. 기구를 양 손에 들고 가슴앞으로 모아주는 가슴운동. 허벅지 뒷부분에 끼워 다리근육을 키우는 운동. 허벅지 사이에 끼워 안쪽 허벅지와 골반운동 방법 등. 처음 제품을 뜯을때 통 하고 튕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힘을 준 상..
예전에 무슈제이 올인원 에센스를 쓰다 건조한 느낌이 들어 우르오스로 갈아탔다. 우르오스 갸격은 20,000~22,000원 정도 가격인데 무슈제이 에센스+로션은 더 비싸기 때문. 우르오스는 스킨로션과 스킨밀크로 나뉜다. 스킨로션은 지복합피부용, 스킨밀크는 중건성피부용으로 내가 선택한 것은 스킨밀크. 200ml용량이다. 올인원이기 때문에 손에 짤때는 흐르는 감이 있는데, 피부에 바르고 나면 끈덕진 느낌이 있다. 며칠 발라봤는데 진짜 다른 것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의 촉촉함이 유지됐다. 괜히 TV에서 광고하는게 아닌가봄.
질레트 면도기가 품질은 좋은데 가격은 비싼 편이라 잘 쓰지 않았다. 예전까지 노브랜드 면도기(5,000원)를 사용했는데, 날에 예리한 느낌이 없어 면도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질레트로 갈아타기로 했다.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칠(+면도날 1)과 면도날8개입 가격은 약 46,500원. 할인받아 36,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프로글라이드 파워/옐로우/칠 세 가지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칠은 윤활스트립 쪽에 시원하게 만들어 면도 후에도 깔끔한 느낌이 남아있도록 한다. 세 종류의 절삭력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포장을 뜯어보면 면도기에 날이 하나 장착돼 있고, 추가로 날이 하나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면도날. 확실히 이전에 쓰던 것과는 다르다. 그런데 윤활 스트립이 생각보다 빨리 닳는 ..
회사 교육이 끝나면서 동기들과 함께 맞춘 라미 사파리 만년필.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있어 보이는 올블랙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2만원 정도? 만년필은 처음 받아보는데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다. 그런데 만년필 사는데 종이가방도 같이오네 ㅋ 케이스 밖에 종이로 한 겹 더 포장되어 온다. 케이스를 보니 고급진 느낌이 있다. 안에는 제품 설명서가 들어있고 만년필과 파란색, 검은색 잉크가 하나씩 들어있다. 파란색은 만년필에 넣어져 있음. 처음에 어떻게 쓰는건지 헤맸는데, 화살표로 가리키고 있는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뒷부분을 돌려 뚜껑을 열고 링을 뺀 후에 다시 닫으면 끝. 이런 상태로 30초~1분 정도 두면 잉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슥삭슥삭 하며 쓰이는 것..
외국에 여행갔을때 잠시 들렀던 데카트론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 데카트론은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매장인데,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쪽에 생긴 것이 첫 지점이라고 한다. 가는 길은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테크노파크역에서 내린 후 현대 아울렛을 지나면 된다. 스포츠 브랜드만 모아놨는데 매장이 꽤 크다. 입구에는 농구 골대가 있고 2층까지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은 풋살장이라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무인계산대와 카운터, 그리고 카페가 보인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Hiking, Running, Tracking 그룹별로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반대편을 보니 캠핑용품도 있다. 가격대를 보면 15,000~20,000부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자전거는..
교육중에 구두를 신고 다니기 불편해 스니커즈를 하나 사기로 했다. ABC마트를 둘러보다 고르게 된 데일리 코트 v401. 내가 샀을 떄는 54,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최저가 39,100원도 있다. ㅠ 그래도 한 달 넘게 만족하며 신었으니 넘어가자. 신발 겉재질은 전부 가죽으로 돼있다. 며칠에 한 번 정도 물티슈로 닦아주면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발목 부분과 아래쪽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마음에 든다. 발등 부분에는 반스 로고가 박혀 있다. 뒷꿈치 부분에 은색으로 vans 마크가 보인다. 이것도 하나의 포인트인듯. 그리고 다른 마크를 제봉하지 않고 구멍을 이어 무늬를 만든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반대쪽 부분에는 vans 마크가 없다. 바깥쪽에만 있다는 것. 반스 신발을 거의 ..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리복 프린트 스무스 클립. 다른 운동화 브랜드 매장을 모두 돌아다녀 봐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 검흰 색상과 디자인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최저가를 보니 45,000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검은색 운동화끈, 발등 윗부분에 박혀진 리복 로고, 그리고 흰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인상적이다. 45도 돌려서 찍은 모습. 전체적으로 얇은 두께로 되어있어 봄~가을에 신기 좋을듯하다. 발 뒤꿈치 쪽도 쿠션 없이 얇게 제작되었고, 마찬가지로 리복 로고가 그려져 있다. 실제로 착용해 보면 발 전체를 착착 감아주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매우 가볍다. 발 아래쪽은 조금 신고다닌 후에 찍은 사진이라 떼가 좀 탔다. 저런 구조가 걸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고 하는데, 비오는 날..
포항공대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한 포스플렉스. 수영장과 헬스, 스크린 골프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마침 수영을 하고싶었고, 저렴한 가격에 사우나와 스파 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가 됐다. 자유수영은 재학생과 교직원, 포스코 칙원과 일반회원 가격이 각각 다르고, 자유수영 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두종목 이상 패키지로 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오늘은 저녁 7~9시까지 자유수영을 즐기다 왔다. 가격은 7,000원. 비록 레인이 25m짜리였지만, 스파 풀에서 몸을 풀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이 큰 즐거움이 되어 다가왔다.
포항은 롯데마트나 홈플러스, 이마트 거리가 별로 멀지 않다. 차가 없는 사람도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저녁에 방문한 롯데마트. 1층짜리 크기인데 있을만한건 다 있다. 과일종류가 많아 구경하고 있는데 바나나 2개에 천원. 한번에 많이 사지 않는 사람에게 좋을 듯하다. 요즘 논란이 많은 아보카도. 한 개에 1,700원. 둘러보다 문득 가격이 조금씩 다 올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과도 이렇게 비싸진 않았던것 같은데... 버섯은 그래도 저렴해 보인다. 롯데마트 내부에 위치한 다이소. 따로 다이소 매장을 찾을 필요가 없다. 그외에 신선식품, 정육, 즉석식품이 있다. 친척집에 방문하면서 무엇을 가져갈까 고민하다 고른 빨강석류. 맛도 그럭저럭 있고, 몸에도 좋다고 해서 구매함. 홍삼도 좋은데 넘..
포스텍 주변에 한잔 할 만한곳이 통나무집밖에 없다. 다른곳에 가려면 차타고 좀 가야하니 귀찮으면 바로 앞에서 먹는 수밖에. 그래도 올라가는 언덕에 조경을 잘 꾸며놨고, 가로등 불빛도 비추고 있어 운치있다. 올라가서 보니 진짜 통나무로 만든 집인듯. 통나무집은 2층으로 돼있고, 1층과 2층 사이가 뚫려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메뉴들도 대부분 저렴한 편. 치킨 한마리가 14,000원. 생맥 1700이 8천원. 맛있겠따 2층은 재학생 전용이라는데, 왜 굳이 구분해 놨는지는 모른다. 아까 저녁을 먹고 왔던 참이라 마른안주 6천원 어치와 맥주1700, 참이슬 시켜놓고 친구들과 얘기좀 하다 왔다. 다음에 올때는 치킨도 먹어보고 싶네.
동대구 시외버스터미널은 최근 위치를 옮겨 신세계 백화점 안쪽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름은 복합환승센터로 바뀜. 일단 건물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층마다 이렇게 무인발권기가 있다. 사실 무인발권기가 차량 시간대별로 배차를 알 수 있어 편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 예약한 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발권할 수 있다. 따로 예매하지 않았다면 현장 발권. 행선지가 워낙 많기 떄문에 한글 자음을 먼저 선택해 준다. 오늘 목적지인 포항을 선택하고 인원수를 선택한 다음 진행. 마지막으로 자리를 선택한다. 이제 카드를 넣으면 알아서 결재가 진행된다. 표를 받았다면 승차홈을 확인하자. 4층 24홈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승차홈 번호가 적혀있다. 시간..
- Total
- Today
- Yesterday
- 맥도날드
- 오스트리아
- 다이소
- 티어
- 잘츠부르크
- 동유럽
- GS슈퍼마켓
- 싸이버거
- 카페
- 롯데리아
- 치킨패티
- 체스키크롬로프
- 버거킹
- 치킨
- 노브랜드
- 맘스터치
- 프라하
- 간식
- 수영복
- 포항
- 송도
- 아메리카노
- 치킨버거
- 체코
- 동성로
- 수영장
- 햄버거
- 패스트푸드
- 던킨도넛
- 러시아항공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