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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J홈쇼핑을 보다가 바디프랜드 핏타임이라는 EMS 레깅스를 알게 됐다. 저주파를 이용해 근육이 스스로 운동하게 만든다고 하길래 호기심이 발동해 구매를 하게 됐는데, 언박싱부터 시작해 이용 후기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포장은 그냥 평범한 박스에 담겨 온다. 따로 파손될 물건이 없기 때문에 택배 상자 안에 별다른 포장제가 없었다.




개봉한 후에는 교환/환불이 안된다고 적혀있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을때는 당연히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제품을 사용한 후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이 안된다는 뜻이다.




내가 주문한 건 세트(고급형+일반형)이다.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 18만 9천원에 구매했는데, 땀을 별로 흘리지 않거나 혼자 사용할 거라면 굳이 세트를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스프레이와 USB 5핀 충전기, 리모컨이 들어있는데 5핀 충전기는 마땅히 꽂을 데가 없어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충전하고 있다. 집에 5핀 충전기가 있으면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제품 설명서 외에도 한 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었다. 사용법은 간단하니 넘어가자.




뒷페이지에는 운동법이 적혀있는데, 각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겠다.




이 부분이 엉덩이 패드, 닿는 면적이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복근 부분에는 패드가 넓지 않은 편이다. 후기글을 보면 복근에 자극이 좀 약하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이때문이 아닐까 싶다.




속옷 없이 입어야하기 때문에 좀 허전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패드가 있는 부분에 천이 2겹으로 돼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제 사용해보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고 입은 다음에 리모컨으로 작동하면 됨.





동영상을 찍을때 사용한 강도는 8~9정도이다. 확실히 엉덩이에 자극이 오기 때문에 운동이랑 병행하면 근육 사용량을 늘릴 수 있을 듯했다.



필자가 남자이기 때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용하다보면 저정도 강도도 좀 약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강도를 15까지 올려놓고 운동하면서 자극을 많이 주고 있다.




복근의 경우 엉덩이보다 확실히 자극이 약하다. 요즘 살이 쪄서 유산소운동을 많이 하는게 좋겠지만, 운동을 하고난 후에나 복근운동 중에 사용하면 그래도 자극이 확실히 오는 편인데 그래도 강도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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