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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민은행을 주 거래은행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환전도 그쪽 은행해서 알아봤다. 하지만 체코의 코루나, 헝가리의 포린트는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Liiv앱을 통해 신청하더라도 인천 국제공항 하나은행 환전소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더 고민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에 전화해 환전을 알아봤다.




1. 환전 절차(하나은행 계좌 없이 진행)

- 하나은행에 전화한다. 전화번호는 홈페이지 대표 전화를 입력하면 된다.

- 환전은 예금 카테고리에 포함되니 예금쪽으로 ARS번호 선택을 하자.

- 상담원 연결이 되면 환전할 화폐와 금액을 말하자.

- 개인정보 입력, 약관 동의 후 전화를 끊는다.

- 본인 확인 전화가 오면 받는다.

- 가상계좌 번호와 금액이 문자로 온다. 30분 내로 입금하자.

- 환전 완료. 신분증 지참 후 공항에서 수령하면 된다.




2. 환전 후기

전화신청을 하면 인천공항 1,2 터미널 중 어디서 받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수령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확인해서 찾아가면 된다. 하나은행 계좌를 새로 개설하고 하나비바G 체크카드를 만들까 생각했지만, 자주 사용할 것 같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도 계좌 없이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3. 환율 우대?

전화로 알아봤을 때 환율 우대에 대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루나(CZK)와 포린트(HUF) 화폐 자체가 다른 은행에서 잘 다루지 않기도 하고, 환전 금액이 크지 않아서 환율우대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각각 10만 원씩 환전을 해 보니, 체코 1,800코루나, 헝가리 23,000포린트가 나왔다. 계산을 해 볼까?


6월 27일 환율 기준으로

1,800코루나=96012원 (실제 출금 금액 96,876, 수수료 864원)

23,000포린트=98,900원 (실제 출금 금액 99,360, 수수료 460원)


생각한 것보다 수수료가 저렴했다.

앞으로 환전할 때도 하나은행 자주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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