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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한 번씩 무기력을 경험하곤 한다. 무기력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심리적인 압박과 같은 요인들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 책에서는 "남이 바라는 나로 살기 때문에 무기력이 생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기력은 자진의 진짜 자아가 아닌 남이 원하는 가짜 자아를 가지기 위한 노력에서 부터 시작된다. 연출된 현실은 누군가에게게는 늘 매력적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짜자아를 가지고 있는사람, 즉, 무기력은 가지고 있는 사람은 좋은학교, 성공한 사람, 자의식이 강한사람, 공감할 줄 아는 사람, 합리적인 사람등 연출된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연출을 위해 자기 자신을 착취해야만한다. 이는 판매하려 내놓은 가짜자아를 위해 행동하는 자동인형이 되는것과 같다. 허약해진 자아로는 진정한 관계를 맺기 어렵고, 서로를 조종하고 목적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며 고립과 무기력이 되풀이 된다. 에리히 프롬은 진짜 삶의 4가지 조건은 감탄하는능력, 집중력, 자아 경험의 능력, 갈등과 긴장을 받아들이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감탄의 능력은 예술과 학문의 모든 창조적 결과를 낳는 조건이고, 집중력을 가지고 지금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에 몰두해야만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갈등은 감탄의 원천이며 자신의 힘과 성격을 개발하는 원천이라고 하고 있다. 따라서 감탄하고 집중하고 자아를 마주하여 갈등을 피하지 않으면, 무기력증이 없는 진짜삶을 마주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

내 자신의 진짜 자아를 찾아서 무기력을 극복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모든일에 감타하고 집중하며 갈등을 피하지 않는 자세로 나는 정말 누구이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 남이 원하는 나만의 자아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삶이야 말로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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