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워크(Perfect Work) 독서후기

이 책은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퍼펙트 워크는 "왜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어떻게 일을 완성할 수 있는지, 정신/적/대상/과정/실천/조직 6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퍼펙트 해야할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업무, 경영자, 고객, 동료, 상품, 그리고 자신이라는 답을 내어놓는다. 퍼펙트 워크는 단순히 주어진 업무에 대해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 일하는 이들, 고객, 그리고 나아가 본인 스스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반부에서는 조금더 실용성있는 조언들을 담고 있다. 일에 있어서 어떻게 계획하고 피드백을 해야하는지 순서를 설명하고 어떻게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항상 겸손하게 배우고 탁월하게 일하는 습관을 체화하는 것이다. 꾸준한 자기 반성과 발전을 위한 노력만이 퍼펙트워크로 가는 길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퍼펙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는 조직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퍼펙트 워크란 개인에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기업문화로 자리잡아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평소 자기계발 도서를 잘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퍼펙트 워크는 시간을 들여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전부 다 읽은 것은 아니다. 큼직큼직한 내용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항목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는 정도였다.

읽다 보면 진부한 내용, 내 생각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었지만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기에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앞으로 내 생활에서 적용할 내용도 있고, 조금씩 연습해 단련해야 할 부분도 알게 되어 이 책의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