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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버스를 타는 것이 기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이다.




여러 버스 회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체코의 대표 버스인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예약과 환불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 예약페이지




예약 후 시간에 맞춰 해당 터미널에서 기다리면 노란색의 커다란 버스가 온다.




우리나라 버스보가 길이도 길고 높이도 높다.




출발 시간이 되면 문 앞에서 승무원이 승객 목록표를 들고 한사람씩 체크한다. 보통 승차권과 여권을 함께 보여주면 되는데, 탑승 전에 아래 수화물 보관함에 각자 캐리어를 넣어야 한다.



여행 중에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2번 정도 이용했는데, 시간도 딱 맞게 도착하고 승차감도 편했다. 좌석마다 작은 모니터가 달려 있어 지도상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usb충전도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된다는 것. 그 외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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