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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예비군에 갔다 발견한 크레마 카라콜. 달팽이 크림이다. 피부 보호와 진정, 재생과 미백, 그리고 보습 효과까지 좋다고 해서 많은 여성분들이 찾는 그 아이템이다.



크레마카라콜 오리지날프리미어


내가 산건 크레마카라콜 오리지날 프리미어 크림 80ml 용량이다. 케이스부터 반짝이는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크레마카라콜 오리지날프리미어


그런데 인터넷 구매가를 보니 너무 비싸다. 최저가가 46,250원인데 80ml짜리에 이정도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조금 작은 용량에 '프리미어'단어가 빠진 제품을 18,000원에 구매하기도 한다.



그런데 군대 px에서는 굉장히 싼 가격에 구할 수 있다. 무려 7,500원... 거의 85%나 할인된 가격이다. 많은 예비역들이 예비군에 오면 달팽이크림 2~3개씩 사가는 이유가 있었다.



크레마카라콜 오리지날프리미어


내가 갔던 부대에서는 12개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3개 집어가는 모습을 보고 다른 예비군들도 따라서 샀다는...



달팽이크림

막상 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이정도 양이면 2달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듯 하다.



달팽이크림


개봉한 기념으로 피부에 발라봤다. 냄새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풀냄새(?)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적당히 끈적임이 있어 달팽이크림 먼저 바르고, 마를 때쯤 위에 로션을 덧발라 주었다.


다음날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확실히 촉촉한 감이 있었다. 며칠 발랐을 때는 얼굴에 울긋불긋함이 줄어든것 같다. 좀 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쓰고있다. 주변에 아직 군대에 있거나 예비군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달팽이크림을 부탁해 보는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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