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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방에 지내다 보니 한 번씩 환기를 시켜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방 안에 살짝 퀴퀴한 냄새가 남아있게 된다. 그러나 비가 오는 날은 환기를 시키기도 애매하고, 밤에 잠들기 전에 시원한 향을 맡으며 자고 싶어 편백나무 디퓨저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선택한 건 SCENT247에서 판매하고 있는 편백나무 디퓨저로 120ml용량에 4개월 사용할 수 있는 양이었다. 처음 뚜껑을 열고 섬유스틱을 하나씩 넣으면 편백나무 향이 방안에 퍼지는데, 처음에는 한두개 만으로도 향이 많이 퍼지더니 나중에는 5개를 다 꽂아도 향이 미미해지는게 느껴졌다.



향이 거의 안날 정도로 미미해졌다면 섬유스틱을 거꾸로 꽂으면 된다. 한번씩 이렇게 해주면 향이 다시 돌아 다시 상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때 섬유스틱을 맨손으로 만지면 디퓨저가 손에 묻어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산에는 벌레가 많으니 이렇게라도 산의 기운을 느끼며 뇌를 깨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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