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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친구들과 소래포구 수산물시장에 갔다. 새우를 먹기위해... 


소래포구쪽이 좀 비싸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인천을 떠나면 또 언제 올까 싶어 가게 됐다.



어떤 곳이 가성비가 괜찮은지 몰라 지인들이 많이 방문했던 진경이네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번호로 치면 380번




여기서 새우 6만원, 방어 6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같이 간 친구들은 나까지 해서 7명.




새우와 방어를 들고 수산물시장 입구쪽 포장마차?로 가면 조리를 해준다. 여기서 추가요금이 또 붙는다. 소금구이의 경우 만원 추가, 방어회 손질과 자리값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자리에 둘러 앉으면 갖가지 밑반찬이 나온다. 여기에 새우 머리나 소라도 포함.




요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이거로 심심함을 달랜다.




새우가 냄비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데, 처음에는 뚜껑을 집게로 눌러줘야 한다. 새우들 힘이 좋아 날뛰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




사진처럼 하얗게 익으면 완성. 맛있게 먹으면 된다.



방어회, 이게 또 맛이 기가 막히다. 두툼하게 썰어진 살이 부드럽게 씹히는데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여긴 새우 소금구이에서 머리만 잘라내 버터구이를 해준다. 짭짤하면서도 버터의 향과 맛이 베어있어 소금구이보다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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