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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성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파파스 리빙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위치도 성 입구 내리막길에 있어 동선 낭비가 없다.




들어가는 문이 커도 간판이 없어 조금 헤맸다.




안으로 들어와 보니 Papa`s라고 적혀 있는 간판을 볼 수 있었다.




2시 쯤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테라스 자리는 이미 꽉 차있었고, 내부에 간간이 빈 자리가 보였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식기를 세팅해 준다.




내가 주문한 건 Pork Filet 200g. 돼지고기가 파스타 면에 곁들여 나오는 요리라고 한다.




그외 디저트나 마실 것도 있었는데, 가볍게 맥주 한 병을 마시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건 Kozel Black(코젤 블랙). 묵직한 맛이 있는데 쓴 맛은 덜한 맥주다.




맥주 한 잔을 다 마실 때쯤 요리가 나왔다. 딱 내가 생각하던 그 느낌대로 나왔다.




큼직한 돼지고기 살을 잘라 파스타 면과 같이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증폭되는것 같다.




파스타 소스는 치즈가 듬뿍 들어간 느낌?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여행갔을 당시에는 학생이라 돈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직장 생활을 하며 돈을 모으고 또 여기에 오게 된다면 좀 더 다양한 메뉴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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