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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롬로프에 2박 묵으면서 지냈던 숙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트래블 호스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하루 숙박비가 2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 방 타입은 도미토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19, 8, 6, 4 배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싱글x2, 더블배드 룸은 하루당 47,000원이다. 욕실은 공용으로 이용해야 함. 개인 욕실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위트룸(12만 원)을 예약하면 된다.



위치상으로도 체스키 성과 구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매우 좋은 편이다.




처음 방문할때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노란 간판을 잘 보고 찾아가면 된다.




객실마다 구성에 조금 차이가 있다. 내가 묵었던 방은 4인 도미토리로 침대 방향이 다 달랐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있는데, 포트는 직원 전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식은 뷔페식으로 100코룬의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빵과 치즈는 기본, 누텔라 크림, 벨큐브 치즈도 있어 아침에 식욕이 없을 때도 입맛을 돋우기 좋았다.




토스트기도 필요하다면 이용할 수 있고, 씨리얼과 우유도 받아먹을 수 있다.




식사를 가지고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았다.




사이사이에 피어있는 꽃들도 은은한 향을 내며 아침을 반긴다.




다른 곳에도 테라스가 있었는데, 이곳은 맥주 한 캔 마시거나 흡연하는 곳인듯.




복도에는 휴식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1층은 따로 식당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세탁 요금은 조금 비쌌던 것 같다. 한화로 약 7~8천원 정도 했으니.




조금 아쉬웠던 점은 샤워실 크기가 조금 작았다는 것. 샤워실이 여러개 있는데, 넓은 곳도 한두 군데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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