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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영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후기

♠냉동펭귄♠ 2018. 8. 26. 09:15

남대문 시장에 다녀오면서 수영장을 찾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야외수영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버스를 타고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이동하는중.



여의도 한강수영장


이 날은 정말 더워서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였지만 하늘이 맑아 기분은 좋았다.




버스에 내려서 걸어가는 길. 여의도 순복음 교회가 여기 있었네. 멀리서 봤는데도 으리으리한 크기를 뽐내는 듯하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조금 걷다 보면 야외수영장 주차장이 보인다. 그런데 주말엔 역시 자리가 없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수영장 입구, 왼쪽에 보이는 건물 안에는 음식점, 매점이 있었고, 우측에는 치킨이나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입구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매표소가 보인다. 6세 이하의 어린이는 3,000원. 6~18세는 4,000원. 성인은 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사물함도 따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료 2천원이 필요하고 현금으로 가져가야 한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돗자리를 펼쳐놓거나 썬배드를 대여해 놓은 다음 물에서 놀다가 치킨먹으면 진짜 재미있을듯.



여의도 한강수영장


썬배드 대여료는 약 3,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여의도 한강수영장


츄러스나 아이스크림도 있어 더위 식히기에 좋을것 같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탈의실에 이런 바구니들이 있는데, 옷가지나 소지품을 넣고 들고다닐 수 있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사물함 이용할때 현금만 가능하다는게, 동전을 넣고 열쇠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의도 한강수영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면 야외 샤워시설에서 몸을 간단히 씻을 수 있다.


참고1 : 따로 준비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결정해서 온 것이었기 때문에, 슬리퍼가 없었다. 햇빛이 매우 뜨거운 여름에 맨발로 다니면 바닥이 너무 뜨거워 화상 입을 정도기 때문에 슬리퍼를 준비하자.


참고2 :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미끄럼틀이 있다.


참고3 : 야외수영장이기 때문에 물이 더러운 것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야 한다.


이정도만 참고하고 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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