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봉민 김밥 한 줄로 배가 안차서 컵라면 하나를 같이 먹고 있다. 돈가스 김밥 3,500원+신라면 블랙 1,000원 = 4,500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돈가스 대신 떡갈비 김밥을 먹을 때도 있다. 고봉민이 좀 비싸긴 해도 그만큼 두껍고 내용물이 알차다. 한번 먹어 보면 다른 김밥은 손이 잘 안 가는 편. 돈가스 김밥은 돈가스 조각, 우엉, 당근, 단무지, 게맛살, 햄, 계란, 시금치까지 들어있다. 내부에 머스타드 소스도 뿌려져 있어 퍽퍽하진 않다. 신라면 블랙을 조금 더 맛있게 먹고싶다면 모짜랠라 치즈를 넣어 먹는것을 추천한다. 마트에서 990원짜리 작은 용량을 구할 수 있다. 먼저 신라면 소스를 다 넣어주고 김밥과 함께 냠~ 마지막으로 모짜랠라 치즈를 넣어준다. 조금 휘젓다 보면 면과 치즈..
최근에 부대찌개라면이 많이 출시됐다. 한 3군데에서 신제품을 낸 것 같은데 오늘은 그중에서 농심라면을 먹어봤다. 요즘 진한 국물이 땡기는데 부대찌개라면이 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면은 일반 라면과 차이가 없다. 부대찌개처럼 햄이 있나 찾아봤는데 별로 없는 듯하다. 면을 들춰 보니 밑에 5~6개 정도 얇게 썰린 햄이 보인다. 귀여운 수준이다. 사실 국물 맛을 내는 건 스프가 다 하기 떄문에 건더기가 별로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끓는물을 넣고 4분이 지나면 면이 다 익는다. 면을 국물에 적당히 적셔 먹으면 고소한 부대찌개 향과 맛이 느껴진다. 물론 진짜 부대찌개만큼 국물이 진하진 않다. 여기에 스팸 몇 조각 넣으면 훨씬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라면 블랙 컵라면을 먹어봤다. 사실 신라면블랙이 나온지는 꽤 됐지만 별 관심은 없었다. 라면 자체를 잘 안먹었기 때문. 그런데 오늘 마트를 둘러보다 검은색 포장이 유독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1,300원. 처음 나왔을 때 다른 라면보다 비싼 프리미엄 라면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비싼 신제품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소스는 전첨 분말, 후첨 분말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첨 소스는 면과 같이 넣는 빨간색 스프고, 후첨은 면이 다 익을 때쯤 넣는 하얀 분말이다. 뜨거운 물을 받고 4분 후 개봉하면 면이 다 익지만, 뚜껑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돌려도 된다. 사실 뜨거운 물을 받고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게 훨씬 맛있다. 이유는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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