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펭귄

요즘 아침을 챙겨먹기가 귀찮아 에너지바, 초코바, 시리얼바, 옥수수바 같은걸 챙겨먹는다. 그주에서도 노브랜드 초코바는 조금 더 저렴한 편. 가격은 2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포장지 사진부터 식욕을 자극한다. 옥수수 시리얼 베이스에 초콜릿으로 접착해 놓은 느낌이다. 바삭한 식감에 끈덕한 초콜릿이 입안에서 녹는다. 4개 다 먹었을 때 칼로리가 560kcal인데, 사실 2개만 먹어도 식욕이 사라진다. 다이어트할때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살을 빼기 위해 식단조절을 했던 적이 있다. 계란, 고구마를 주로 먹었지만 두부, 시리얼도 한 번씩 먹곤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괜찮은 에너지바가 있었다. 바로 닥터유 에너지바. 칼로리가 높은 편도 아닌데 견과류가 있어 은근히 포만감이 느껴지고, 초코 부분이 있어 견과류의 텁텁함도 덜어준다. 가격은 4개 팩에 3000원 정도? 박스 윗부분을 누르면 하나씩 꺼낼 수 있는 틈이 생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격은 그대론데 크기가 조금씩 작아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뭔가 좀 짧아진 듯한... 그래도 먹음직스러운 건 여전하다. 뒤집어 보면 초콜릿 부분이 있는데 옆모습을 보면 견과류:초코=6:4정도의 비율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양 성분표를 따로 찍어두지 않아서 구글링한 짤로 대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