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상하이버거 세트, 뭔가 허전한데?
자주 찾던 맥올데이 세트가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다른 메뉴를 찾아보았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상하이버거 세트. 가격은 5,500원이다. 뭔가 은박지 같은 것에 포장돼 나온다. 살짝 특별한 느낌에 설렘. 오픈해 보니 두꺼우면서도 허전한 느낌?이 든다. 빵빵한 양상추, 토마토까지는 좋은데... 패티가 부실해 보인다. 소스도 부족한 느낌. 오픈해 보니 더 휑~한 느낌? 여기서 한 번 실망했다. 한 입 물어 보니 패티가 얇다. 대신 바삭하다. 그런데 별로다. 바삭한 식감과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긴 한데... 든든한 느낌이 없다. 차라리 빅맥이나 더블 불고기버거가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듣기로는 상하이버거도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 대표 메뉴로 손꼽힐 만하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질 메뉴라고 생각한다...
패스트푸드/맥도날드
2018. 7. 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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