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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우리나라 vs 멕시코전 월드컵 경기를 볼 때 친구와 같이 땅땅치킨에 갔다.


위치는 대략 위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친구와 둘이서 갔기 때문에 세트3(허브순살치킨+땅땅불갈비)와 맥주 500ml 각각 한 잔씩 마셨다. 세트 가격은 대략 18,000원. 맥주는 3천 원 했던 것으로 기억함.


허브순살치킨, 땅땅불갈비


친구가 허브순살치킨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선택한 메뉴. 둘 다 매운 건 잘 못먹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불갈비로 선택했다.



허브순살치킨, 땅땅불갈비


12시에 시작한 경기, 스웨덴 전에 비해 공격이 시원스러웠다? 하지만 수비의 실책으로 패널티 킥을 넘겨주게 되었고, 결국 한 골 먹히고 말았다. 웃긴 것은, 한 골 먹히자 마자 사람들이 계산하고 우르르 나갔다는 것 ㅋ



땅땅치킨


후반전에 골이 터지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그래도 달달한 순살허브 치킨과 불맛이 나는 불갈비를 먹으니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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