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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여행

할슈타트 살짝 아쉬운 투어

♠냉동펭귄♠ 2018. 12. 20. 00:39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의 마을로 할슈타트 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다. 호수와 산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다워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르기도 했는데, 필자가 유럽 여행중에 가장 스케줄 관리를 못해 아쉬웠던 곳이기도 하다.




할슈타트까지 도착하는 과정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이동


할슈타트 마을에 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편도 2.5유로, 왕복 5유로) 이 날도 많은 여행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표는 이렇게 찢어서 사용했다는 표시를 한다.







구름이 좀 끼어서 그런지 색감이 조금 약한듯 하다. 햇빛이 비추면 더 이쁠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가다 보니 백조들이 여행객을 보고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이렇게 물먹는 모습도 찍어보고




과자도 하나씩 먹여봤다. 덥석 무는데 뒤늦게 찾아오는 통증...




전망대로 올라가는 푸니쿨라를 타려고 했는데, 길을 조금 헤맸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생각해 여유롭게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주변 상점에는 소금광산에서 채취한 소금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니 한두개쯤 사가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작은 통 하나에 2유로 정도)




길거리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푸니쿨라 정류장 내부에 있는 상점에서 사는게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푸니쿨라 왕복 요금은 16유로. 편도는 9유로다. 왕복+소금광산 요금은 30유로. 이왕 갈거면 소금광산까지 다녀오는게 좋겠다. 필자는 다음 일정이 있어 아쉽게도 소금광산을 가보지는 못했다.




푸니쿨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오늘 유독 많다고 한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사이클 대회 코스로 사용하기 떄문에 이용할 수 없다고 했었다.




아무튼 표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시켜 주면 통과.




푸니쿨라 내부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디가 끝인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까지 올라간다.




이제 햇살이 좀 내려쬐는 것 같다. 사진을 좀 더 넓게 찍었으면 더 보기 좋았을듯.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Seewirt - Zauner라는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여기 숭어구이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자세한 후기는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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